현대 i10 N 공개, 네번째 n라인

현대 i10 N 공개, 네번째 n라인

 

현대자동차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i10과 i10 N 라인을 공개했습니다. 3번째 풀체인지된 i10은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강화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추가하며 상품성을 강화한 특징으로 유럽 소형 해치백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세단과 SUV 2가지 세그먼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해치백과 왜건 판매가 늘어나면서 현대와 기아차가 집중하고 있는 세그먼트 입니다.

 

실제 기아차는 유럽 공략형 모델인 씨드와 프로씨드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성장에 견인 역할을 통해 점유율이 상승하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10 N은 유럽 소비자 수요에 따른 맞춤 모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크기를 키우고 높이를 낮추면서 보다 역동적인 감성을 부여했는데 전장 5mm, 전폭 20mm, 휠베이스 40mm를 넓히고 전고를 20mm 낮추었습니다.

 

실내공간인 휠베이스는 유럽 소형차 중에서 가장 넓은 르노 트윙고에 이어 두번째로 넓은 휠베이스를 지원하는 i10은 동급 세그먼트 중에서 가장 넓은 적재공간으로 동급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는데 실용성을 강조한 유럽 소비자를 겨냥한 모습이다.

 

 

 

 

 i10 N 전면 그릴은 벨로스터 N을 연상시키는 그릴과 3구형 LED 주간주행등은 젊은층을 겨냥한 느낌을 알수 있다. 일반 i10 모델은 원형 LED 주간주행등을 부착한것과 차볗화된 선택으로 보다 공격적인 느낌을 연출합니다.

 

실내는 N라인을 강조한 마크를 곳곳에 부착하고 계기판과 연결된 8인치 내비게이션은 4G 통신이 가능한 탤래매틱스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전방충돌 경고, 리어뷰 카메라등 편의사양을 강화했습니다.

 

 

 

 

 

 

현대 i10 N 파워트레인은 생각보다 낮은 출력을 보입니다. 우선 최고출력 67마력, 최대토크 9.79kg.m의 3기통 1.0리터 가솔린과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0kg.m을 발휘하는 1.2리터 가솔린 엔진을 5단 수동과 자동변속기를 조합했습니다.

 

현재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i10은 전체 15%를 차지하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어 3세대 i10 N 등장과 함께 동급 세그먼트 공략에 박차를 가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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