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i30 신형 페이스리프트, 아반떼 스럽따?
- 신차정보
- 2019. 9. 10. 06:37
현대차 대표 해치백 모델인 i30 페이스리프트 공개를 앞에두고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신형 i30은 두터운 위장막으로 외형을 감싼 모습으로 전체적으로 아반떼 삼각그릴과 안개등 디자인을 확인할수 있어 일명 삼각떼를 떠올리게 합니다.
6세대 아반떼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외관을 변경하며 삼각형을 강조한 모습은 삼각떼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겼는데 이를 신형 i30에도 적용할 예정으로 보인다.
사실 아반떼는 슈퍼노말을 내세우며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을 휩쓸었지만 페이스리프트 이후 지난 판매량이 급감했고 현재는 차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문제는 i30 판매량에 있다. i30은 국산차 전체 67개 차종중에서 지난달 58위를 기록하며 8월 한달동안 142대뿐이 팔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2019 현대 i30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국내 시장을 고려해도 낮은 판매량으로 올해 공개될 i30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이 시장에 외면 받으면 더욱 어려운 상황을 격을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신형 i30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을 보면 전면 그릴 베젤과 하단 안개등 디자인 윤곽이 뚜렷한 삼각형 형태를 띄고 있고 아반떼와 동일한 헤드램프가 장착이 예상되며, 그릴 중앙에는 격자문양 패턴을 삽입했습니다.
2020 i30은 일반적인 페이스리프트와 동일하게 전면과 후면 변화에 집중한 모습으로 측면 변화는 거의 없고 단조로운 휠 디자인 변경될것으로 보인다.
후면은 위장막으로 완벽히 가려져 디자인을 확인할수 없었지만 틈새로 보이는 테일램프는 전면과 일체감을 주는 삼각형 모양의 테일램프가 장착됩니다.
▲ 사진출처 : motor1
다만, 파워트레인 변화는 상당할 전망이다. 특히 1.6 스마트 스트림 디젤엔진 변경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계획을 잡고 있는 만큼 이전대비 상품성은 더욱 좋아질것으로 보입니다.
2020 i30 신형 페이스리프트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전기차 N과 I30 N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