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더 마스터는 플래그십이다
- 신차정보
- 2019. 9. 5. 06:37
모하비 더 마스터는 플래그십이다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가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5일만에 5000대를 넘어서며 플래그십 대형 SUV 자존심을 세우고 있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와 함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동급 최고수준의 운전자지원시스템등 사골 모하비라는 인식을 탈피를 통해 재도약을 예고했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를 팰리세이드 또는 텔루라이드와 비교할수 있지만 분명한점은 모하비는 기아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K9과 동급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래그십이란 완성차 라인업에서 최상급 기종을 기칭하며 함대의 선두에서 전투를 지휘하는 기함을 뜻하는 용어로 그만큼 완성차 입장에서 중요한 모델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유일 V6 디젤엔진과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본장착한 모하비 더 마스터는 기본트림인 플래티넘부터 팰리세이드와 차별화된 사양을 대거 포함했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 트림별 옵션사양
우선, 모하비 더 마스터는 사전계약 기준 3.0 디젤 플래티넘 4700만원 ~ 4750만원, 3.0 디젤 마스터즈 5160만원 ~ 5210만원으로 책정되 기존 대비 300만원 ~ 최대 500만원 가격이 인상된 단점을 가졌지만 추가된 옵션을 비교하면 원인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재미있는점은 사전계약부터 기본 트림인 플래티넘과 비교해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 선택 비율이 약 90% 수준에 넘어서면서 기함급 모델의 품격을 지켰습니다.
▲ 모하비 마스터즈 컨셉카와 거의 동일한 모습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 플래티넘 (4700만원 ~ 4750만원)
V6 3.0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차동깅 잠금장치등 기존모델 대비 풀옵션에 가까운 기본트림인 플래티넘은 R-MDPS, 전자식 4륜구동, 험로 주행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했습니다.
특히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를 포함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스마크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추가된 9개의 에어백이 추가되었습니다.
외관에는 풀 LED 헤드램프, 듀얼 포그램프가 추가됐으며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전자식 파킨 브레이크,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윈드실드 차음 클라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팩를 포함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빨간색으로 표기된 부분이 추가된 모하비 더 마스터 사양으로 플래티넘은 기본트림으로 분류되지만 풀옵션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 마스터즈 (5160만원 ~ 5210만원)
최상위 트림인 마스터즈는 플래티넘 사양을 기본으로 20인치 휠과 타이어, 윈드실드 차음 글라스를 기본적용하며 한층 높은 고급스러움을 제공합니다.
추가된 사양은 슈퍼클러스터 12.3인치를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과 함께 가로형 레이아웃을 적용하고 우드 그레인 가니쉬, 3D 패턴 무드램프를 장착하고 옵션으로 렉시콘 팩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신차 수준의 디자인과 첨단 사양 추가를 통해 추락했던 대형 SUV 시장 탈환에 나섰는데 과거와 달리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G4 렉스턴, 익스플로러등 대형 SUV 차종이 늘어난 만큼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