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풀체인지, 출시는 언제쯤?

더 좋아질수 있나? 카니발 풀체인지 고민....

 

기아차가 내년 중 공개 예정인 카니발 풀체인지 출시 일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카니발은 일반적인 미니밴 외관을 탈피한 SUV 감성을 살린 디자인과 전장 5115mm에서 오는 쾌적한 실내공간을 7인승, 9인승, 11인승으로 활용할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 시킨 미니밴 시장의 강자입니다.

 

 

 

 

카니발은 기아차를 먹여 살릴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9년 6월까지 실적을 보면 카니발은 33,836대를 팔았고 봉고 3 30,999대, 쏘렌토 26,681대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판매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보배드림

 

 

출시 초기 공명음과 관련된 결함이 논란이 됐지만 문제가 해결되며 미니밴 시장에서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처음 공개된 3세대 카니발이 출시된지 벌써 5년이 되면서 카니발 풀체인지에 대한 소문만 무성하고 실제 스파이샷이나 관련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카니발 풀체인지 출시일정 왜 늦어지나?

 

일반적으로 완성차 업체는 신차를 출시하고 5년주기로 풀체인지를 진행하는데 카니발은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다. 기아차 입장에서 판매실적이 튼튼한 차종을 서둘러 디자인을 바꿀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니밴 경쟁모델로는 혼다 오딧세이,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가 있지만 일본차 불매운동과 비싼 오딧세이는 경쟁력이 떨어지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노후 모델로 이미 시장에서 밀려나면서 6월 기준 단 75대만 판매하는 초라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상황을 고려하면 미니밴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가진 카니발 풀체인지가 늦어지는 첫번째 이유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원인은 3세대 카니발이 디자인을 너무 잘 만들었다는 문제점입니다.

 

디자인이 잘 빠진게 왜 문제인가? 소비자 기대심리를 보면 신형 카니발이 기존보다 좋아야 되는 만큼 개발진 입장에서 4세대 카니발 디자인에 대한 고민에 빠질수 밖에 없고 그만큼 출시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카니발 풀체인지 관련 소문들?

 

신형 카니발에 대한 정보는 소문만 무성할뿐 확인된 소식은 없지만 기존에 비해 전장, 휠베이스가 더욱 길어질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유는 현대 팰리세이드, 쉐보레 트레버스등 세그먼트가 세분화된 대형 SUV등장으로 수요층을 빼앗길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인 특성과 레저 활용이 활발해진 최근 트렌드를 고려하면 카니발은 지금보다 커질것으로 전망됩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2 디젤과 3.3 가솔린에서 동일할것으로 예측되며 소문에 따르면 연비 효율이 떨어지는 카니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추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 카니발 풀체인지는 2020년 상반기 공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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