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고성능 V시리즈 CT4-V, CT5-V 공개

최고출력 320마력?! 고성능 브랜드 CT4-V, CT5-V

 

캐딜락은 단종된 CTS-V와 ATS-V를 대체할 고성능 서브 브랜드 V시리즈 CT4-V와 CT5-V를 공개했습니다. 이전 세대에 비해 비기량과 크기는 작아졌지만, 후륜 구동을 기반으로한 알파 아키텍처 플랫폼과 첨단 사양을 추가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V시리즈는 고성능 모델을 요구하는 극소수를 위해 개발됐다면, CT4-V부터는 대중적인 요소를 적용하며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변경됐습니다.

 

 

 

 

이전 CTS-V는 최고출력 650마력으로 쉐보레 콜벳 ZR1 6.2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했고 ATS-V는 470마력을 내세워 BMW M3보다 빠른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CT4-V는 다운사이징 엔진과 전고를 낮춘 스포티한 스타일을 적용하며 전장 4756mm, 전폭 1815mm, 전고 1423mm, 휠베이스 2775mm 크기로 출시됩니다.

 

 

 

 

 

CT4-V와 CT5-V은 기본 후륜구동으로 사륜구동을 선택할수 있고, 알파 아키텍처의 견고한 차체와 에스칼라 콘셉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 가로형 헤드램프와 수직형 LED등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한 모습입니다.

 

CT5-V는 중형급 모델로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335마력, 최대토크 55.4kg.m으로 가변 실린더 기술을 접목시켜 저부하 조건에서 연비효율을 높이고 주행성능 높여주는 전자식 LSD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 2020 CT5-V / 2018 CTS-V

 

또한, 캐딜락 핵심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전륜에는 브렘보 브레이크, 후륜에는 안전을 추구하는 4계절용 타이어와 퍼포먼트 트랙션 매니지먼트 기능이 포함된다.

 

이전 CTS-V 650마력에 비해 초라할수 있지만 한층 젊어진 범퍼 디자인과 블랙 유광 컬러의 윈도 플레임, 사이드 스커드, 4개의 머플러를 통해 젊은 감각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CT4-V는 ATS-V 후속으로 개발된 모델로 2.7리터 터보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51.1kg.m으로 전륜과 후륜 무게 배분을 50:50으로 분할하면서 민첩한 핸들링과 빠른 반응속도를 즐길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본 후륜모델로 출시된 CT4-V는 사륜구동을 선택할수 있고 ZF MVE 패시브 댐퍼를 적용했고 CT5-V와 차이점은 일반 LSD(차동제한장치), 브렘보 전륜 브레이크와 반쟈율주행 기능을 포함한 슈퍼크루즈1을 탑재되었습니다.

 

한편, CT4-V, CT5-V는 미국 그랜드 리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2020년형으로 내년 상반시 판매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