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Q5 신형, X3과 마칸 경쟁 예고

수입 스포츠 SUV 경쟁, 아우디 SQ5 신형 경쟁력은?

 

아우디는 친환경 이미지 개선과 미래 발전을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20종과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시켜 차량의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A6, A7 ,A8, Q5를 기반으로 제작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됐는데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갑니다.

 

 

 

 

또한, 아우디는 단종된 SQ5 디젤을 부활 시키면서 3.0리터 V6 TDI 디젤엔진과 48V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결합한 '아우디 SQ5 신형"를 올해 하반기 출시합니다.

 

아우디 SQ5 신형은 디자인부터 인테리어, 파워트레인을 개선되었고 일반 Q5보다 차체 높이는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는 2,819mm로 이전 세대보다 12mm 더 넓어지면서 쾌적한 실내공간과 3.0리터 V6에서 뿜어낸 강력한 주행성능을 보여줍니다.

 

 

 

 

 완성도 높아진 디자인

 

이전 SQ5는 둥근 이미지는 찾아볼수 없는 외형은 보다 샤프한 감성으로 전면 그릴과 프론트 범퍼 에어 인테이크 크기는 더 커졌으며, LED 헤드램프, 보닛과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강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 2020 아우디 SQ5 / 2018 아우디 SQ5

 

후면은 개선된 테일램프와 머플러를 감싼 디퓨져가 인상적으로 차량 내외부 곳곳에 "S" 마크를 부착하며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실내는 알칸다라 스포츠 시트와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과 CFRP(카본섬유 플라스팃)등 고급소재를 사용하고 버추얼 콧핏 시스템을 적용한 12.3인치 계기판돠 돌출형 8.3인치 디스플레이으로 한층 간결하고 고급스운 인테러이를 완성했습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아우디 SQ5 신형부터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3.0리터 V6 TDI 디젤엔진과 8단 변속기를 조합한 최고출력 347마력, 최대토크 71.4kg.m, 제로백 100km/h까지 가속 5.1초, 최고속도 250km/h, 유럽 NEDC기준 복합연비 15.1~14.7km/ℓ 입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은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에 각종 첨단 장치들이 추가되면서 많은 전기를 수요를 충족시켜, 발전기, 에어컨 컴프레서, 워터 펌프등 각종 장치들의 부하를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입니다.

 

신형 SQ5에는 48V 전기 시스템과 전동 압축기(EPC), 10Ah 리튬이온 배터리팩, AC/DC 컨버터를 부착하고 배터리는 트렁크 바닥에 위치시켜 주행성을 개선했습니다.

 

 

 

 

 아우디 SQ5 신형 주목할 시스템들

 

 

 

SQ5에는 첨단 기능을 대폭 추가했습니다. 우선 아우디 콰트로 AWD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일반주행시 잠금 디퍼렌셜은 전방과 후방 차축 토크를 40:60 비율로 달리고 노면 상황에 따르 70% ~ 85%를 앞바퀴와 뒤바퀴로 배분해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합니다.

 

또한, 고성능 타입인 SQ5 특성을 고려해 조작 가능한 댐퍼 컨트롤 서스펜션을 장착, 급격한 코너링에서 속도와 조향각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줄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우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충돌 회피 기능, 교통 표지 인식,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자동 비상제동, 선화 보조장치, 주차 보조 시스템와 연비 절감효과를 알려주는 "예측 효율 장치"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2019 아우디 SQ5 신형은 하반기 독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가격은 6만 7,750유로(한화 약 8,700만원)으로 경쟁모델인 X3 M40i는 7만 4,300유로(한화 약 9500만원), 마칸S는 7만8300유로(한화 1억 280만원)으로 경쟁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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