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이오닉 EV 주목할 변화들
- 국내자동차
- 2019. 5. 17. 06:37
아이오닉 EV F/L 상품성 개선, 나쁘지 않은데?!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 EV 부분 변경"모델을 출시했습니다. 개선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슈퍼맨을 연상시키는 양각으로 새겨진 그릴과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271km로 기존보다 80km 이상 늘어났고 대폭 추가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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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린 디자인 |
아이오닉 EV는 부분변경 모델으로 앞쪽과 후미 디자인을 변경됐습니다. 전면 그릴은 "나 미래형 전기차야?" 이런느낌을 주는 플로팅 타입의 헥사코 그릴을 적용하고 내부 패턴은 "X"자 패턴과 그릴 중앙에 현대 로고를 부착했습니다.
헤드램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프로젝션 타입의 다초점 바사 MFR 타읍으로 주간 주행등과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은 팰리세이드에서 연감을 받은것 같다.
측면은 폐쇄형 구조의 16인치 휠로 교체하고 후미 테일램프는 삼각형 모양으로 트렁크를 파고는 형태로 왜건을 연상시키는 불륨감 있는 리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오닉은 트렁크 공간을 SUV 수준으로 넓은 공간을 지원하면서 코나 EV에 비교해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을 적재공간을 통해 보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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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이오닉 EV 주행거리 아쉽다... |
2019 아이오닉 EV는 파워트레인을 개선하면서 주행거리를 늘리면서 최대 271km 주행이 가능해 졌지만 아래등급인 코나 ev 주행거리 400km와 비교하면 준중형과 소형 체급차이를 떠나서 구입을 망설이게 만드는 단점입니다.
기존에는 88kW 전기모터 + 2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1kg.m으로 출력은 양호했지만 짧은 주행거리는 단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아이오닉 EV F/L는 100kW 전기모터 + 38.3kWh 배터리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136마력으로 높였지만 소비자 원하는 주행거리, 약 300km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부정적인 시선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대차는 대표적인 친환경차 "아이오닉" 주행거리 문제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듯 하다. 배티러 용량과 전기모터 출력은 높이고, 기존 공랭식 구조를 수냉식으로 변경하여 열효율성을 개선하고 공기유입과 흐름을 고려한 디자인등 주행거리를 늘리려는 노력은 많이 했지만 코나 ev와 비교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쉽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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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보조 HDA 추가?! 문제는 가격? |
신형 아이오닉 ev는 기존 8인치 터치스크린 대신해 10.25인치 내비게이션 무선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지원 변경하고 내비게이션은 지능형 안전사양인 전방 출동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및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자잋를 기본 적용했고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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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EV 고급형 Q트림 약 225만원 인상.... |
2019 아이오닉 EV 가격은 N트림 43,289,700원(세후 4,140만원), Q트림은 46,420,200원(세후 4,440만원)으로 책정돼며 편의사양이 추가된 만큼 가격이 상승했다.
단, 옵션가격을 내리면서 스마트센스는 기존 137만원 → 74만원으로 인하되었고 플래티넘 패키지는 10만원 인상되면서 옵션 선택에 따라 인상폭을 줄일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EV N트림 풀옵션은 N패키지(118만원) + 현대 스마트 센스Ⅰ(54만원) + 하이패스 시스템 25만원을 포함하면 세후 4,337만원이 실 구입가격입니다.
Q트림 풀옵션은 하이패스 시스템(25만원) + 현대 스마트 센스 Ⅱ(74만원) + 플래티넘(108만원)을 포함한 세후 실구입가격은 4,647만원입니다. 참고로 코나 EV는 라이트 패키지 옵션을 포함한 가격이 4469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2019 아이오닉 EV 상품성 개선은 확실해 보인다. 전기차 중에서 코나 EV와 비교하는 분들이 많지만 소형모델과 준중형 모델 크기 차이가 있고 주행환경이나 탑승인원, 적재공간등 장단점을 고려해서 구입해야 리스크를 줄일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