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베뉴(Venue) 가격으로 가성비 인정받을까?

 

 

현대차에서 가장 작은 SUV "현대 베뉴(Venue)" 공개

 

현대차는 2019 뉴욕 오토쇼에서 엔트립급 SUV 베뉴(Venue)를 드디어 공개했습니다. 전통적인 SUV의 형태를 띄고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넓게 배치한 특징으로 현대 코나에 비해 작은 차량이며, 현재는 단종된 "엑센트와 클릭" 공백을 메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 베뉴(Venue)는 사실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라는 명칭이 정확한데 승용차, 미니밴, SUV 장점을 합쳐놓은 신규 세그먼트로 기아 쏘울,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렉스가 CUV 차종으로 분류됩니다.

 

도심형 CUV로 설계된 베뉴는 전장 4,036mm, 전폭 1,770mm, 높이 1,564mm, 휠베이스 2,520mm 크기로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에 비해 높이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작다.

 

▼ 현대 베뉴,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크기비교

 

 

 

 

 개성있고 스포티한 디자인

 

전면부는 현대차 최신 아이덴티티 캐스캐이딩 그릴을 넓게 배치하고 그릴 내부패턴은 크롬도금된 격자무늬를 띄며 현대 SUV 모델에 적용된 분리형 컴포짓 헤드램프가 적용돼쓴데 하단 주간 LED등은 텔루라이드에 적용된 디자인과 흡사해 보입니다.

 

 

▲ 현대 베뉴(Venue) / 현대 코나(KANA)

 

측면은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불륨감을 강조하며 베뉴는 헤드램프에서 이어진 캐릭터라인은 트렁크까지 연결되며 훨 아치는 근육이 빵빵한 느낌을 주면서 엔트리급 SUV 라인 인식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루프라인과 사이드미러를 투톤 칼라루프를 선택할수 있는데 기아 쏘울, 쌍용 티볼리에서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참고했다고 생각되는데 사실 이러한 투톤 루프는 BMW 미니를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디자인 이었습니다.

 

후면은 측면에서 연결된 굵은 선이 트렁크 라인을 가로지르고, 리어램프와 LED등은 사각형태를 띄며 헤드램프와 일체감으로 깔끔하고 심플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리어램프는 렌티큘러 렌즈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는데 다른 각도에서도 불빛을 볼수 있는 패턴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엔트리급 한계인가? 다소 아쉬운 실내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는 심플과 모던이 떠오르는 세련된 대시보드와 센터페이사를 중앙에 플로팅타입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젊은세대를 고려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연동되는 미러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단, 가격이 저렴한 엔트리 모델인 만큼 직물시트와 저렴한 플라스틱 소재에 한계를 보여주는데 현대 기본형 스티어링훨과, 공조버튼 디자인은 1990년대로 돌아간것 같다.

 

 

 

 

 현대 베뉴(Venue) 파워트레인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베뉴(Venue)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탑재했고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적으로 적용됩니다.

 

그외 1.0 T-GDi, 1.4리터 MPI 가솔린, 1.6리터 디젤등 현대 코나에 탑재중인 파워트레인을 가져왔는데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효율을 확보했다는 설명입니다.

 

 

 

 

현대 베뉴(Venue)에서 주목할부분은 안전 및 편의사양이 상위 모델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도록 탑재하며 소형차는 안전성이 불안하다는 인식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차 최고수준의 ADAS 시스템을 포함한 전방충동방지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동경고(BCW), 후측방 교차 충동경고(RC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등 현대 코나와 비교해도 옵션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베뉴(Venue) 실사 / (사진출처:motor1)

 

 

 

 그래서 현대 베뉴(Venue) 가격은?

 

현대 베뉴 판매가격은 현대 코나(1800만원 ~ 2800만원)에 비해 200만원 ~ 400만언 저렴하게 책정되며 옵션을 선택하면 실구매 가격은 조금 높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베뉴의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이 돌구있다. 소형차만의 특별한 장점은 없고 비슷한 가격대 경차는 각종 세제혜택과 공영주차장 50%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수 있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도 연비효율 경쟁문제는 해결해야될 문제로 떠오른다.

 

2019 현대 베뉴(Venue)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출시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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