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7 신형, 주목할 변경 사양?!

기아 K7 페이스리프트 드디어 공개!

 

기아자동차는 신형 K7을 지난 12일 처음 공개와 사전계약에 돌입 했습니다. 2세대 K7 부분변경 모델로 뚜렷해진 디자인과 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의 및 안전사양,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며 풀체인지 수준에 변화를 완성했습니다.

 

 

 

 

신형 K7을 3년만에 부분변경을 진행한 이유는 준대형 시장에서 동급 경쟁모델인 그랜저에 비해 4 분의 1 수준으로 격차가 벌어지며 위기감이 반영됐다고 할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 5월 현대 그랜저는 8,327대를 판매했고 같은 시기 K7은 2,142대를 판매하며 경쟁모델이라고 비교하기 초라한 실적은 페이스리프트 조기 출시의 결정적 원인이다.

 

공개된 K7 외형은 "담대하고 과감한 조형으로 완성된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콘셉이라는 설명으로 네티즌들은 BMW를 연상시키는 전면 그릴에 대한 비판도 있는 반면, 강하고 고급스럽다는 평가로 나눠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K7 상징 제트라인 재해석

 

신형 K7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우고 그릴 내부 패턴을 음각의 두꺼운 수직 크롬바를 적용했는데 이부분에서 BMW 키드니 그릴과 흡사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BMW 디자인 부분에 영입으로 인한 디자인 영향은 부정할수 없어 보입니다.

 

그릴 측면에는 K7을 상징하는 제트라인 LED 주간주행등을 그릴 테두리에서 헤드램프 하단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를 적용하며 보다 고급스러운 감성을 부여했습니다.

 

후면부는 좌우 테일램프가 트렁크 라인을 가로질러 연결되며 그랜저와 흡사한 느낌을 주지만 중간 부분을 점선 형태를 주면서 차별화를 주려고 노력한 모습입니다.

 

 

K7 실내 특징은 조작성이 편리해진 전자식 변속레버, 12.3인치 2개를 삽입하며 내비게이션과 풀컬러 TFT 계기판을 각각 별도로 운영하며 최근 신형 쏘나타에서 선보인 빌트인캠을 추가하면서 차량 외부를 보여주고 블랙박스와 같은 기능으로 사용됩니다.

 

 

 

 

 

 신형 K7 첨단 기능과 편의사양들

 

K7 페이스리프트에는 상위모델인 K9 못지 않은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탑재하며,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기술(ADAS)를 적용하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교차 충동 방지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보조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편의사양에는 터널 및 악취 지역 진입시 자동으로 창문을 닫는 공조 시스템과 외부 공기유입 방지 제어기술, 후측방 영상을 계기판에 표시하는 후측방 모니터를 탑재했다.

 

또한, 최초로 선보이는 카투홈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안에서 사물인터넷 기기와 연결된 집안 기기들을 제어할수 있는 기능과 운전자가 심리적으로 안정될수 있도록 돕는 청각시스템을 도입하며 6가지 테마를 통해 운전에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지웝합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

 

기아 K7은 차세대 5개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로 주력 엔진인 2.4리터 가솔린은 차세대 2.5리터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되었고 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며 출력과 연비가 향상되었습니다.

 

K7 2.5 가솔린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m으로 기존의 6단 자동변속기를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하고 주행상황에 따라 직분사와 간접분사 방식을 사용한다.

 

 

 

 

K7 3.0 가솔린은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28.6kg.m으로 3.3. 가솔린 엔진은 삭제됐고 기존의 C-MDPS 방식에서 R-MDPS 방식으로 개선되며 더욱 민첩한 핸들링을 지원합니다.

 

K7 2.2 디젤은 이전과 동일한 2.2 E-VGT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기본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게 됩니다.

 

K7 2.4 하이브리드는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38kW 전기모터 +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추가하고 이전과 동일한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m등 편의사양을 제외한 이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K7 3.0 LPi는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28.6kg.m, 복합연비 8.9km/ℓ 구성으로 랜트카, 일반인, 장애우를 대상으로 3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K7 가격은??!

 

2020년형으로 출시되는 K7은 5개 엔진 라인업으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으로 운영되며, 선택사양은 각각 컴포트, HUD 팩, 스타일, 모니터링 팩,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할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원~3,132만원, 노블레스 3,367만원 ~ 3,397만원

3.0 가솔린 3,597만원 ~ 3,623만원, 시그니처 3,799만원 ~ 3,829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583만원 ~ 3,613만원, 3.0 LPI는 가격 미공개

2.4 하이브리드 가격 프레스티지 3,622만원 ~ 3,652만원, 노블레스 3,799만원 ~ 3,829만원, 시그니처 4,015만원 ~ 4,04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국내 준대형 시장의 영원한 라이벌, 그랜저와 K7은 한동안 그랜저의 압도적인 우위에 있었지만 강인한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개선된 신형 K7 무한 경쟁은 하반기 성적에 따라 향후 준대형 시장 1위를 결정될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