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상용차 현실로?! 르노 캉구 Z.E

르노 캉구 Z.E, 소형밴 전기차 국내 출시할까?

 

디젤차의 종말이 멀지 않은걸까? 르노는 2020년경 다목적 소형밴 캉구(Kangoo) 순수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캉구 Z.E는 르노 클리오를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으로 2012년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상용 전기차입니다.

 

 

 

 

캉구 Z.E는 국내 대표상용 트럭인 스타렉스, 포터등 소규모 자영업자의 짐꾼 역할을 대체할것으로 예측되는데 최근 르노는 "캉구 Z.E 콘셉트카"을 공개했습니다.

 

캉구 Z.E 콘셉트카는 상용트럭의 이미지를 탈피한 다이내믹한 라인을 가진 특징으로 차체 전면부는 르노 고유의 그릴 디자인과 새로운 C자형태 헤드램프가 인상적으로 그릴 중앙에는 마름모꼴 로장쥬 엠블럼으로 정체성을 반영한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둥근 라인드 처리된 외형은 안정성이 높아보이고 카메라타입의 사이드미러와 도어 손잡이를 관통하는 백색 LED 램프가 후미까지 연결되며 절제미를 선사하며 향후 르노자동차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중인 캉구(Kangoo)는 누적 판매량 2만 5000대 이상으로 60마력 전기모터 + 33Kwh 배터리를 탑재, 유럽연비기준(NEDC) 1회 추전 주행거리는 270km 수준으로 국내기준 약 200km 이며, 완전충전까지 6시간이 소요됩니다.

 

 

 

▲현대 스타렉스 / 르노 마스터

 

또한 캉구 Z.E 크기는 일반형 4,282mm, 롱바디 버전인 "맥시" 4,666mm, 전폭은 동일한 1,532mm, 적재중량 640kg으로 스타렉스 또는 포터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의 수요층을 겨냥하기 충분하다는 계산입니다.

 

 

 

 

 

자영업자 입장에서 포터, 스타렉스를 구입할때 주로 도심이나 가까운 배달수요를 고려한다면 르노 캉구 Z.E 국내 시장 경쟁력을 충분하다고 고려됩니다.

 

르노 캉구 Z.E는 2020년 출시예정으로 국내가 아닌 프랑스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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