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굴기?! 지리자동차 GE11 공개!!

볼보자동차 기술력 흡수한 지리자동차 저력?!

 

중국 자동차 1위 기업인 지리자동차는 2010년 스웨던 볼보를 18억달러(한화 약 2조원)에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디자인과 기술력을 흡수한 지리자동차는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리자동차는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순수 배터리 전기차 "GE11"를 공개했습니다.

 

 

 

 

 

GE11은 전장 4,736mm, 전장 1,804mm, 전고 1,503mm 의 중형 세단급 크기로 차량 공기저항계수를 0.23cd 수준으로 완성하며 주행거리를 늘리며 테슬라 모델3 판매량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수출을 계획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리자동차 GE11 디자인은 중국차 맞나? 라는 의구심을 가질 만큼 "심플하고 세련된" 외형을 완성했는데 볼보의 디자인 영향을 받은건 확실해 보입니다.

 

 

▲ 지리자동차 GE11, 2019 볼보 S90

 

실내 내부 인테리어는 훨씬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해 센터패시아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불필요한 공조버튼을 대신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할수 있고 기어는 다이얼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GE11는 중준형급 세단으로 130kW급 전기모터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최고출력 170마력, 1회 완전충전시 약 400km를 주행할수 있는데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모델이 약 499km를 주행하는것을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볼보를 약 2조원에 인수한 지리자동차가 중국 1위가 되었다면, 현대차는 한전부지를 10조원 계약해 화재가 되었는데 글로벌 시장 영업이익률은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치열한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자동차 시장에서 한순간의 결정이 미래의 성장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수 있는지 결정적으로 보여주는 지리자동차와 현대를 비교하면서 지금이라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 개발에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지리자동차 GE11 국내출시는 미정이지만 최근 중국자동차의 공격적인 진출상황을 보면 빠른시일이내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데 보조금을 제외한 가격이 3천만원대 수준으로 책정한다면 전기차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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