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대신?! 모하비 출시 확정?!

질주하는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 보류된 이유?! 모하비 때문?!

 

봄 바람이 부는 4월 야외활동이 많아지며 자연스럽게 자동차 시장이 활성화 되는데 여러명이 탈수 있는 대형 SUV 시장은 차종이 많아지며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주목받고 있는 대형 SUV는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가 있는데 북미공략으로 설계된 텔루라이드는 연초까지 국내 출시를 확정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사진 출처 : motor1)

 

 

기아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3월부터 판매되며 첫달에 5080대를 판매하는 실적으로 승승장구하며 기아차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 상승한 실적을 기록하게 만든 1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기아차는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합니다.

 

 

 

 

 

국내 대형 SUV 연간 수요는 약 2만 5천대 수준으로 현대 팰리세이드 출시 한달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으로 텔루라이드 가능성은 충분해 보였지만 처음부터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키겠다는 설명입니다.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익스플로러, G4 렉스턴등 국내 대형 SUV 차종은 다양해 졌지만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텔루라이드 출시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텔루라이드 국내에는 왜 팔지 않는지? 이유가 궁금한데, 기업 입장에서 차를 많이 팔아야 이득을 고려하면 텔루라이드는 파는게 맞습습니다. 단,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통해 의혹이 해소됐습니다.

 

 

 

 

 

  기아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하지 않는 이유

 

첫번째는 풀체인지급으로 변경될 "모하비 마스터피스"출시를 통해 대형 SUV시장 위치를 견고히 방어한다는 계획으로 G4 렉스턴 판매량을 비교하면 충분히 승산이 보인다.

 

2017년 모하비는 일부 디자인을 부분변경 했지만 사골국 수준의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다는 혹평을 받았지만 모하비는 지난해 7,220대를 판매, 쌍용 G4 렉스턴 15,411대를 기록 2배 이상 차이지만 해석 방향에 따라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하비는 국내 유일 V6 디젤엔진과 튼튼한 프레임바디 매력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최신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모하비 마스터피스"에 대한 소비자 구매도는 높을것으로 예측됩니다.

 

 

 

 

두번째는 국내 대형 SUV 수요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현대 팰리세이드가 잘팔리는 상황에서 텔루라이드를 출시해 굳이 밥그릇을 나눠먹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연간 대형 SUV 수요 2만 5천대를 나누기 보다는 고전하는 모하비를 풀체인지급 변화를 선보이고 첨단 기능을 포함해 단점을 보완하고 팰리세이드 보다 작지만 플래그십 라인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신형 모하비와 팰리세이드 인기가 떨어지면 히든카드로 텔루라이드를 국내 도입해 대형 SUV 시장 점유율을 지킬수 있는 장점으로 보류계획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초기 화성공장에서 생산계획을 조율했지만 위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당분간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는 어렵게됐습니다. 단, 국내 자동차 시장 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가 지속될 경우 국내 출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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