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요타 수프라 5세대 부활?!

일본 자동차 부활 신호?! 16년 만에 2020 도요타 수프라 공개

 

도요타는 2019 북미오토쇼에서 데뷔할 예정인 "2020 수프라" 디자인을 공개하며 부활을 알렸는데 5세대 수프라는 2002년 단종된 이후 16년 만에 등장으로 BMW Z4 플랫폼을 공유하면서 내외부 흡사한 부분은 스포츠카 마니아층을 설레게 만들기 충분해 보입니다.

 

4세대 수프라는 1천 마력 이상의 출력과 다양한 튜닝을 지원하면서 나쁘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영화 분노의 질주, 자동차 게임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만 일본 부동산 버블로 불황이 지속되자 생산성 문제로 2002년 단종되었다 부활한 만큼 기대감이 높은데 지난 2014년 FT-1 콘셉트카를 외형을 최대한 반영한 모습이다.

 

신형 수프라 크기는 전장 4,380mm, 전폭 1,855mm, 높이 1,290mm, 휠베이스 2,470mm, 공차 중량 1,500kg 이하 수준으로 4세대 모델에 비해 커졌습니다.

 

 

 

 

 

 

공기 역학적 균형을 고려한 디자인

 

2020 도요타 수프라는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강렬한 인상으로 풀 LED 헤드 램프는 중앙으로 모아지면서 헤드 램프를 감싼 범퍼 하단 라인으로 커다란 3개의 대형 공기흡입구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측면은 볼륨감을 강조하면서 긴 후드와 짧은 트렁크 스타일을 적용했는데 공기역학을 고려한 더블 버블 루프 구조를 채택으로 루프라인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고 사이트 스커드, 경량 휠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하이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했다.

 

 

 

 

 

후면은 솟아 오른 리어 스포일러가 다운 포스 역할을 하면서 FT-1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테일램프와 듀얼 머플러를 범퍼에 삽입된 형태를 띠고 있다.

 

실내는 BMW Z4 유사한 디자인으로 구상되어 운전석을 중심으로 3 스포크 타입 스티어링 휠과 원형 공조장치, 기어노브를 공유하고 있고 실내 곳곳을 메탈과 가죽, 카본 소재를 사용해 차분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 2014 FT-1 콘셉트카 /  5세대 신형 수프라

 

BMW Z4와 동일한 엔진 공유

 

신형 수프라는 후륜구동 FR 방식으로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0kg.m 모델과 2.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40.8kg.m 성능을 발휘합니다.

 

 

 

 

특히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모델은 제로백 100km/h까지 4.2초로 도요타 모델 중 가장 빠른 가속성능으로 최고 속도는 250km/h로 제한된다.

 

주목할 부분은 고속주행 안정성을 고려한 새로운 전자제어식 차동 제한 장치를 장착했고 정교한 코너링 성능을 위한 전후 50:50 무게 배분과 어댑티브 댐퍼를 적용했다.

 

 

 

 

 

 

 

 

2020 도요타 수프라 가격 5,590만 원?!

 

5세대 수프라는 3.0모델 2가지 트림으로 기본형 4만 9990달러(한화 5,590만 원), 3.0 프리미엄 5만 5250달러(한화 6,200만 원) 수준으로 2.0 가솔린 모델 가격은 미정으로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를 통해 가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타 수프라 부활은 20년 넘는 저성장에서 탈출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일각의 시선도 있지만 일본 특유에 기술과 BMW 등 경쟁업체 공동 개발로 인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한 만큼 90년대를 풍미한 스포츠카 부활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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