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파사트 북미사양으로 출시
- 해외자동차
- 2019. 2. 8. 09:43
폭스바겐 파사트 부분변경 2020년형 북미사양 탑재된다?!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국내 판매가 일시중단된 폭스바겐은 지난해 신형 파사트, 티구안을 앞세워 벤츠, BMW, 토요타, 렉서스, 아우디와 함께 수입차 판매 10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자동차 판매 1위 저력을 과시, 올해 새로운 차종을 더욱 출시할 전망이다.
국내출시될 2019 파사트는 미국형으로 북미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폭스바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유럽형, 중국형, 미국형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되고 있다.
신형 파사트는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는 만큼 극적인 변화는 없지만 기존에 적용된 PQ46 플랫폼에 캐릭터라인을 강조한 R라인 패키지를 장착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공개된 유럽형 파사트는 신형 MQB 플랫폼을 적용한 차이점으로 북미형에 비해 차체는 작지만 패밀리세단 특징을 살린 다양한 옵션이 강점으로 국내 출시될 파사트는 유럽형의 승차감과 북미형 넓은 차체로 실용성을 강조된 부분이 높다.
2019 파사트 전면은 크기를 키운 격자형 그래픽이 적용된 크롬 그릴과 신형 투아렉에 탑재된 인터랙티브 빔 시스템이 적용된 LED 매트릭스"IQ 라이트"를 장착하고 범퍼하단 공기흡입구는 U자형태로 변경되어 공력성능이 높아지고 차체는 낮아 보인다.
측면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연결되는 캐릭터 라인으로 긴 전장을 강조하면서 퀴터 글래스 C필러 부분은 각진 느낌에서 훨씬 부드럽게 바뀐것을 알수 있다.
인상적인 후면 변화는 수평적 디자인을 강조한 모습으로 테일팸프 크기는 키우면서 트렁크 안쪽으로 길어졌고 번호판 하단에 위치했던 "파사트 로고"는 위쪽으로 변경되고 트렁크 하단부 반사판은 동일하게 적용됐다.
주목할부분은 범퍼 분리형 머플러에서 범퍼 일체형 머플러 변경되면서 휠씬 안정적인 디자인으로 R 라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블랙 컬러 스포일러와 범퍼 하단에 적용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에 설계롤 적용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3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매트릭스(MIB3)"를 탑재 스트리밍 서비스, 와이파이 핫스팟, 스마트폰 무선연결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2019 파사트는 폭스바겐 최신 자율주행시스템 "IQ 드라이브"를 탑재 210km/h 이하에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이탈방지, 긴급 자동회피을 포함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2.0리터 가솔린 에보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한 최고출력 120마력, 190마력, 240마력으로 나뉜 3가지 타입으로 2020년형부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은 전기에너지만으로 55km를 달릴수 있다고 합니다.
신형 파사트는 2020년형으로 유럽형으로 공개된 만큼 북미오토쇼에서 공개될 북미형 파사트가 국내 사양과 동일하겠지만 폭스바겐 IQ 드라이브, R 라인 패키지등 일부사양은 동일할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출시일정은 미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