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렌토 이런 모습으로 출시?

신형 쏘렌토 이런 모습으로 출시?

 

기아차 4세대 풀체인지 신형 쏘렌토 전면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된 신형 쏘렌토는 5년만에 완전변경을 앞두고 그동안 국내외에서 위장막이 감싸고 도로 주행 테스트중인 모습이 포착됐지만 실차 이미지가 공개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개된 신형 쏘렌토는 전면부는 운전보조석 측면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프론트범퍼등 주요 외관을 확인할수 있는 수준으로 디자인이 유출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기아 쏘렌토는 지난 2015년 3세대를 선보인 이후 풀체인지되는 상황에서 기아 셀토스, K5가 디자인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신형 쏘렌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4세대 쏘렌토는 디자인 이외에도 플랫폼을 변경하며 최첨단 사양은 물론 파워트레인까지 변경될 예정으로 수요층이 많은 중형 SUV 시장에서 싼타페 독주를 막을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 인식되는 만큼 신형 쏘렌토에 외관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운 타이거 페이스 삽입한 쏘렌토?

 

기아차는 셀토스를 시작으로 모하비, 신형 K5등 그동안 기아차 아이덴티티인 "타이거 노즈"를 대신해 "타이거 페이스"라는 디자인을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하는 상황에서 신형 쏘렌토 역시 타이거 페이스를 중심으로한 전면부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그릴과 헤드램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타이거 페이스" 특징을 부여한 모습으로 전체적으로 그릴은 현행보다 크기를 넓히며 확장된 모습으로 독특한 형태의 헤드램프아 그릴 내부 패턴이 인상적입니다.

 

 

 

 

그릴내부는 격자패턴을 띄면서 반광 크롬 소재를 사용한 V자 포인트를 삽입하며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셀토스와 유사한 형태의 헤드램프가 보입니다.

 

헤드램프는 신형 K7 프리미어와 유사한 풀 LED 3구 램프를 중심으로 램프를 감싼 ㄱ자 모양의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하며 전체적으로 일체감을 주고 있습니다.

 

 

▲ 기아 셀토스

 

현행 쏘렌토는 곡선과 볼륨을 활용해 부드러운 이미지였다면, 신형 쏘렌토는 직선을 조합한 보다 강한 이미지를 강조한 모습으로 전체적으로 셀토스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중국형 스포티지 KX5와도 닮은듯한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신형 쏘렌토 예상도를 살펴보면 유출된 디자인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것을 알수 있는데 타이거 페이스를 통한 디자인 변화는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그릴 크기가 넓어지는 효과를 통해 보다 와일드한 느낌을 완성했습니다.

 

 

 

 

신형 쏘렌토, 그동안 공개된 정보

 

신형 쏘렌토는 중형 SUV 시장에서 1 ~ 2위를 다투는 모델인 만큼 출시 이전부터 테스트중인 스파이샷이 꾸준히 포착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양이 공개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전면부는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하며 전반적인 디자인 변화가 예상되며 옵션에 따라 다이아몬드 퀄팅이나 V자 패턴등 다양한 패턴이 적용될것으로 보이고 하단 범퍼 에어인테이크홀은 반광 실버색상이 적용됩니다.

 

 

 

 

측면은 시야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를 적용했고 벨트라인은 동일하지만 3열 탑승자를 고려한 쿼터클래스는 끝부분을 살짝 올린 모습입니다.

 

신형 쏘렌토의 변화는 디자인 이외에도 파워트레인 변화가 주목된다. 현행 쏘렌토는 2.0 디젤, 2.2 디젤, 2.0 가솔린 3종으로 이뤄졌지만 4세대의 경우 디젤, 가솔린 엔진이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하고 수소전기차(FCEV) 버전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현재 중형 SUV시장은 쏘렌토를 제외하면 현대 싼타페 독점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르노 QM6, 쌍용 G4 렉스턴이 선전하고 있지만 판매량은 큰 격차를 보이면서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쏘렌토 풀체인지 출시를 기다리는것 같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 출시는 2020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