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좋은 SUV 가성비 대세는?
- 자동차이야기
- 2019. 10. 28. 14:24
SUV 인기가 식을줄 모르고 있다. 그중에서 연비좋은 SUV는 신차 구매할때 고려되는 부분이지만 디젤차 단점을 생각하면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추천하지만 어떤 차를 구입해야 될까? 그래서 오늘은 국내 시판중인 연비좋은 SUV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순수하게 연비만 생각하면 디젤엔진을 따라올수 없지만 수리비 비싸고, 초기 구입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생각해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기준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차 대세인 전기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연비는 분명 높지만 초기 구입자금이 비싼 만큼 제외했다는점을 알립니다.
대세는 하이브리드 SUV | |
연비좋은 SUV 가성비 중에서 1~2위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했습니다. 올해부터 하이브리드 보조금 지원이 중단되면서 가격은 비싸지만 압도적인 연비효율을 보이면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1 |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
연비좋은 SUV 1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차지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105마력 가솔린 엔진과 43마력 전기모터, 전륜구동 자동 DCT6단 장착하고 공인연비 19.5km/ℓ으로 뛰어난 실연비, 휠베이스 2,700mm 크기는 동급 소형 suv 중에서 가장 넉넉한 공간을 지원하며 구입한 오너들 사이에서 후회없는 선택이 되고있다.
2 |
렉서스 UX 250h |
일본차 불매운동이 진행중이지만, 칭찬할거 하자. 도요타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의 UX 250h는 배기량 1987cc, 가솔린+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복합 공인연비 16.7km/ℓ으로 1.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니로와 달리 2.0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하는게 특징이다.
3 |
기아 스토닉 1.0 T-GDI |
소형 SUV 스토닉은 1.0 터보 가솔린과 7단 DCT 변속기, 1,150kg 가벼운 무게가 만들어내 이상적인 조합으로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으로 공인 복합연비 13.5km/ℓ이다. 위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해 연비효율이 떨어지지만 순수 가솔린 엔진으로 시판되는 차종 중 연비효율이 가장 뛰어난 모델이다.
4 |
혼다 HR-V |
혼다 HR-V는 소형 SUV 모델로 해외시장에서 인기지만 국내에는 경쟁차종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최근 부분변경 모델로 상품성을 강화해 출시했습니다. 1.8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엔진과 무단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143마력, 공인연비 13.1km.ℓ입니다.
5 |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
일본차가 강세를 보이는 연비효율 측면에서 라브4 하이브리드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모터를 탑재, 시스템 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21kg.m으로 이전모델들이 소형이 아닌 준중형급으로 체급에서 차이가 있지만 공인 복합연비 13.0km/ℓ으로 매우 준수합니다.
6 ~ 8위 |
기아 스토닉 1.4 MPI / 렉서스 rx 450h / 현대 코나 1.6 T-GDI |
연비좋은 SUV 3위를 기록한 스토닉 가솔린은 1.0 터보 이외에 1.4 가솔린, 1.6 디젤를 판매중이며 오늘 주제인 연비좋은 SUV 가솔린을 기준으로1.4 가솔린은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3.5kg.m으로 15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 12.8km/ℓ을 달릴수 있습니다.
중형급인 렉서스 RX 450h는 강력한 v6 엔진과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262마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2.8km/ℓ으로 하이브리드 전용 E-CVT 변속기를 장착했습니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소형 SUV 코나 1.6 가솔린은 7단 DCT를 결합하고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kg.m, 복합연비 12.8km/ℓ으로 가격은 1860만원 ~ 2715만원 전후이다.
9 ~ 10위 |
혼다 CR-V / 기아 쏘울 부스터 |
우선, 해외시장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혼다 CR-V는 SUV 실용성을 극대화하고 연비효율, 안전성, 편의사양등 상품성으로 시장에 인정받은 모델로 1.5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CVT 변속기를 결합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 복합연비 12.4km/ℓ이다.
기아 쏘울 부스터는 국내 인기 많지 않지만 해외시장에서 디자인을 인정받은 모델로 최근에는 준중형급으로 최대 주행거리를 찍은 EV 쏘울이 친숙하지만, 1.6 가솔린 모델 역시 만만치 않은 연비효율을 보인다. 쏘울 부스터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kg.m으로 복합연비 복합연비 12.4km/ℓ로 이전세대 대비 13% 향상된 수치를 보여줍니다.
고유가 시대, 연비좋은 SUV를 알아봤는데 프레임이나 다운사이징 엔진이 등장하면서 디젤 못지 않은 연비를 보여주는 차종이 늘어나면서 디젤 단점인 소음, 진동을 피해서 가솔린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