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풀체인지(CN7), 삼각떼 굴욕 삭제?!

 

 

 

아반떼 풀체인지(CN7), 삼각떼 굴욕 삭제?!

 

현대차가 7세대 아반떼 풀체인지 변경을 앞두고 미국 데스밸리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아반떼는 슈퍼노멀 타이틀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은 "삼각떼"라는 굴욕을 얻으며 실적이 추락하는 수모를 격었습니다.

 

 

 

 

 

 

덕분에 국내 준중형 세단 1위 자리를 위태롭게 지키면서 올해 6월 아반떼는 5,654대를 판매했고 기아 K3가 3,859대를 팔며, 아반떼 아성을 넘보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반떼 풀체인지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카드가 될수 있을지 기대되는데, 스파이샷에 포착된 아반떼 풀체인지는 차체 전체를 위장막으로 완벽히 가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 노출된 부분을 통해 확연한 디자인 변화를 예상할수 있습니다.

 

 

▲ 아반떼 풀체인지(CN7)(사진출처 : motor1)

 

아반떼 풀체인지는 코드명 "CN7"을 부여받고 최근 출시된 쏘나타 디자인과 흡사한 현대차 최신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스포티한 감각이 강조된 외관이 예상됩니다.

 

전면은 현행 적용된 캐스캐이딩 그릴 크기를 키우고 내부 패턴 변경을 통해 한층 역동적인 변화가 예측되는데, 위장막 사이로 살짝 비친 그릴은 그랜저 부분변경의 그릴 패턴과 비슷한 모습으로 그릴 포지션을 낮게 위치시킨 특징을 보인다.

 

 

 

 

헤드램프는 그릴 안쪽을 파고드는 방식으로 기존의 "삼각떼" 이미지를 벗기위해 다른 형태가 예상되지만 위장막에 가려 헤드램프 외형은 확인할수 없었습니다.

 

풀체인지가 진행되는 만큼 측면은 기존 대비 확연히 길어진 모습으로 전면 그릴과 이어진 낮은 포지션과 쿠페형 루프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듯 합니다.

 

또한 C필러는 기존 아반떼는 둥근 형태를 띄었다면 아반떼 풀체인지는 쿼터글라스 부분에 검은색 몰딩으로 마감하며 디테일한 부분에서 날렵함을 연출합니다.

 

 

 

 

아반떼 CN7 후면은 위장막이 완벽히 감싸면서 변화를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다만 후면 유리가 직각형태에서 둥근 라인드 방식으로 변경되며, 테일램프는 쏘나타 디자인 기조를 이어받거나 최근 트렌드인 테일램프를 연장해 트렁크를 가로지는 형태가 될것으로 추측해 보겠습니다.

 

 

 

 

아반떼 풀체인지(CN7)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신 스마트 스트림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IVT 무단 변속기를 포함해 기존과 큰 변화는 없을것으로 예상되는데 소문에 따르면 전기차 버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에 소식도 있지만 현재 아이오닉과 겹치는 부분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입니다.

 

 

 

현대차는 벤틀리 출신의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이상엽 상무, 시몬 로스비 그룹장을 영입하며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를 도입하며 섬세하고 날카로운 라인과 역동적인 조화라는 디자인 언어 신차에 적용하고 있는데 쏘나타에 이어 아반떼 풀체인지에도 변화를 이끌어 낼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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