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모하비 예상도 공개, 더 강해졌다?!
- 자동차이야기
- 2019. 7. 3. 06:37
풀체인지 모하비, 차세대 패밀룩으로 바뀐다.
올해 공개를 앞둔 신형 모하비는 지난 2008년 출시되고 큰 외형 변화없이 부분변경과 연식 변경으로 판매되는 기아의 대표 대형 SUV 입니다. 그런 만큼 기아 모하비에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외신을 통해 신형 모하비 예상도가 공개되어 화재를 낳고 있습니다.
신형 모하비는 이미 기아차 사이트를 통해 모하비 마스터피스 콘셉트를 기반으로한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고, 최근 국내 도로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기아 신형 모하비 예상도는 이런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실차와 유사할것으로 예측되는데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모하비 콘셉트카 "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네티즌들은 디자인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입니다.
우선 공개된 모하비 예상도는 마스터피스 특징인 그릴과 헤드램프가 이어진 형태를 띄며, 내부 그릴 패턴을 세로줄 패턴을 적용해 강인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헤드램프는 4구형 LED 램프를 적용한 사각형 모양을 띄며 하단 범퍼에는 LED 안개등과 스키드플레이트를 크롬 소재를 사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 모하비 예상도 (출처 : KOAECA.RU)
전면은 그동안 공개된 모하비 스파이샷과 콘셉트카, 랜더링 이미지를 통해 상당 부분 유사하게 제작됐는데 양산형 실차 역시 비슷하게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측면은 기존 모하비와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직선을 강조한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을 특징으로 크롬 도금된 휠 사이즈를 통해 전체적인 밸런스가 안정된 모습입니다.
각진 느낌을 살린 측면은 3열 탑승객을 고려한 커다란 쿼터 글래스와 C필러, 뚝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상당히 넓은 공간 활용성이 예상됩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좌우를 연결한 형태를 띄며 리어램프 내부 그래픽을 세로형으로 연출해 전면 그릴 패턴과 일체감을 주며 크롬 소재를 사용한 중앙 가로바와 범퍼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드를 삽입하고, 일체형 더블 머플러 팁을 적용했습니다.
▲ 모하비 스파이샷 (사진출처 : 포항 전기차 동호회 이영진ev아이오닉k5플 님)
신형 모하비 예상도는 실내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 실내는 전자식 계기판과 센터패시아 중앙에 위치한 터치스크린등 상당한 변화가 이뤄진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또한 모하비 단점이었던 내부 인테리어 역시 고급 소재를 대거 적용하며 한층 고급스러워진 모습입니다.
기아 모하비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프레임바디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최고출력 270마력 V6 3.0리터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되며, 기존 모하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한편, 기아 신형 모하비는 올해 11월 출시될 예정으로 국내 대형 SUV 전성기를 이끌던 영광을 연출할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