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알래스칸 신형?!, 출시 절실한 이유

르노 알래스칸 신형?!, 출시 절실한 이유

 

르노삼성자동차가 실적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SM6, QM6등 주요 세그먼트에서 인기에 힘입어 쌍용차를 잡고 업계 4위로 뛰어올랐던 2년전에 비해 올해 4월 기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에도 못미치는 판매량을 보이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4월 국산 자동차판매는 현대·기아가 1·2위를 차지했고 10,275대를 판매한 쌍용이 3위를 뒤이어 쉐보레, 제네시스, 르노삼성이 각각 6천대를 판매하는 실적으로 보였다.

 

 

▲2019년 4월 자동차 판매량(출처:I30 PD 맴버스)

 

 

르노삼성이 꼴찌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라인업을 강조하는 분위기로 세단이나 SUV 비해 치열하지 않은 세그먼트 신차 출시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수 있습니다.

 

이미 상용차 시장을 겨냥한 르노 마스터와 르노 최초의 크로스오버 "르노 아르카나" 출시가 확정되어 있고 신형 르노 알래스칸 출시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르노 알래스칸 국내 출시 가능성 높다?!

 

 

 

르노 픽업트럭 알래스칸(Aleskan)은 닛산 나바라와 플랫폼을 공유를 통해 개발된 모델로 2017년 첫 공개된 이후 국내에는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올해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하며 다시한번 국내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다들 아시다시피 국내 픽업트럭은 "쌍용 렉스턴 스포츠" 독점으로 쌍용차를 완성차업계 3위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캠핑, 레져이외 소상공인들에 인기를 통해 시장 수요가 점차 커져가면서 올해 픽업트럭 시장 수요는 약 3만대를 넘어설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입장에서는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알래스칸" 출시를 통해 국내 점유율을 끌어올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르노 알래스칸 경쟁력 충분한가?

 

 

 

르노 알래스칸은 전장 5399mm, 전폭 1850mm, 전고 1810mm 중형 픽업트럭으로 쌍용 렉스턴 스포츠 전장 5,095mm, 전폭 1,950mm, 전고 1,870mm과 비교해 전장은 넓고 전폭은 좁아서 도심형 픽업트럭으로 활용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르노 알래스칸

 

 

특히, 국내 도로환경상 좁은 골목이나 지하 주차장은 너무 좁아서 운전하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알래스칸은 픽업트럭 장점은 극대화 하고 단점은 줄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3리터 디젤엔진과 6단 수동 또는 7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160마력과 190마력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기존보다 적재용량을 1100kg으로 늘리고 드럼식 브레이크에서 디스크 방식으로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이 중요하겠죠? 르노 알래스칸 가격은 유럽기준 3만7378유로(한화 4,815만원)으로 렉스턴 스포츠 가격 2,340만원 ~ 3,265만원 비해 비싸다는 문제점으로 옵션이나 트림 조정으로 국내 출시 가격 책정으로 고려해야될 부분입니다.

 

실제 해외에서 인기을 얻었지만 가격 책정 실패로 국내에서 소리 없이 사라진 신차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임팔라, 이쿼녹스이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과거 픽업트럭은 아저씨차?!, 시골차라는 인식으로 판매 실적이 좋지 못했지만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1톤 상용트럭, SUV, 픽업트럭 수요를 흡수하며 시장 규모가 커지는 상황으로 완성차 업계에서도 발빠른 대응을 할고 있습니다.

 

포드 레인저, 쉐보레 콜로라도가 국내 출시를 확정한 상황에서 르노삼성 알래스칸이 국내 출시 가능성과 경쟁력은 충분한데, 올해 하반기 부터는 픽업트럭 춘추전국시대에서 승자가될 픽업트럭은 누가 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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