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ID 룸즈(Roomzz) 주행거리 450km!?
- 해외자동차
- 2019. 4. 26. 06:39
폭스바겐은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다섯번째 전기차 "ID 룸즈(Roomzz)"를 선보였습니다. ID 룸즈는 투아렉과 비슷한 풀사이즈 SUV 크기에 순수 전기에너지 만으로 구동되는 최신 MEB 플랫폼을 적용한 특징으로 폭스바겐 기술력을 집약한 전기차로 시장 판도가 바뀔것으로 예고했습니다.
폭스바겐 전기차 브랜드 ID는 크로즈, 버즈, 비전, 버기 콘셉트가 공개되었고 동일한 모듈형 전기구동 MEV 플랫폼으로 이전까지 가장 큰 전기차인 ID 크로즈였습니다.
ID 룸즈는 풀사이즈 SUV 크기로 투아렉 크기, 전장 4878mm, 전폭 1984mm, 전고 1702mm와 비슷한 수준으로 넓은 실내공간이 특징이라고 할수 있다.
▲ 폭스바겐 투아렉
ID 룸즈(Roomzz)는 3열 시트주고로 7명이 탑승할수 있고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전자 간섭 없이 시스템이 모든 주행기능을 수행할수 있게됩니다.
실내는 자동화모드일때 운전석을 25도 회전할수 있는 가변식 시트와 일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지 않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전면유리에 주행정보를 확인할수 있는 시스템과 고급소재를 사용한 트렌디한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폭스바겐 ID 룸즈는 두개의 전기모터가 225kW(306마력)의 출력을 발휘, 최고속도180km/h, 제로백 6.6초을 달성했으며 전기에너지 만으로 주행가능한 거리는 유럽기준 450km 달릴수 있고 충전시간은 급속충전 기준 약 30분이면 80%까지 충전가능합니다.
폭스바겐 최고 디자이너 "클라우스 바스코프"는 ID룸즈는 "순수하면서 간결한 외관 디자인과 각 기능들은 미래의 대형 SUV 모델에서 기대할수 있는 것들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 100만대를 목표로 매년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국내 완성차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은 미흡한 모습인데 배울껀 배우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