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5 신형 공개, 수입 중형세단 긴장?!

캐딜락 CT5 신형,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성 넘을까?

 

지난 18일 캐딜락 CT5 신형이 공개됐다. 캐딜락 대표 중형세단 CTS 후속모델인 CT5는 차세대 디자인 언어 "에스칼라 콘셉트"를 적용한 역동적인 이미지와 개선된 알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신형 CT5는 2016년 공개된 에스컬러 콘셉트를 기반으로 설계된 디자인으로 5각 방패형 그릴과 범퍼 하단까지 연장된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비롯 주요 특징을 가져왔습니다

 

 

 

▲ 2016 에스컬러 콘셉트

 

캐딜락 CT5 알파2 플랫폼은 세로배치 엔진과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쉐보레 카마로, 캐딜락 ATS-V, CTS-V등 2012년부터 고성능 모델에 적용됐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직선을 과감하게 사용, 후드에 직선과 꺽인 형태의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은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고 라디에어터 그릴 패턴은 트림에 따라 다른 그래픽을 적용하며 다른 외형을 보입니다.

 

럭셔리 트림은 점섬으로 된 크롬, 스포츠 트림은 격자형 무늬를 별도로 적용했습니다.

 

 

 

 

측면은 긴 후드와 짧은 트렁크 라인, 급격히 경사를 이루는 루프라인은 고성능 해치백을 연상시키는데 불륨감 있는 윈도우 라인은 캐딜락의 강인한 이미지를 엿볼수 있다.

 

 

 

 

후면은 전면과 동일한 "T"자로된 테일램프로 일체감을 강조하며 범퍼 하단에 듀얼 머플러, 후진등, 반사등을 배치하면서 중형세단 이상의 볼륨감있는 뒷모습으로 마감했는데 네티즌 반응은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신형 CT5 실내는 상위 모델에 부럽지 않은 구성으로 고급소재인 리얼 우드와 메탈, 가죽으로 럭셔리 인테리어를 제공합니다. 특히 CT6에 적용된 전자식 변속기와 조그 셔틀 다이얼등 실속성 옵션을 포함하고 있는걸 알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10단 자동변속기에 맞물려 후륜구동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수 있고 추가로 디젤 라인은 정식데뷔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매년 점유율을 올리고 있고 경쟁 모델인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는 지난해 각각 7,509대, 5,407대를 판매라는 실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캐딜락 CT5 국내 출시도 빨라질것으로 전망됩니다.

 

캐딜락 CT5 신형은 4월 19일 개막하는 2019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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