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올뉴 제타 랜더링 스파이샷 비교
- 자동차이야기
- 2018. 1. 11. 13:49
폭스바겐 올뉴 제타 랜더링 스파이샷 비교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국내 소비자들에 큰 피해를 입힌 폭스바겐은 최근 별다른 사죄없이 판매를 재개하며 올뉴 티구안, 파사트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올뉴 제타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6세대 → 7세대 변경으로 변화된 디자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형 올뉴 제타는 7세대로 출시되며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C 세그먼트 세단으로 해치백 스타일보다 세단을 선호하는 취향을 고려한 모델입니다.
특히 유럽시장은 폭스바겐 골프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세단을 선호하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비슷한 판매량을 보이는 베스트셀링카입니다.
▲ 2016 폭스바겐 제타
풀체인지 폭스바겐 올뉴 제타는 최근 공개된 티록(T-ROC)에 적용된 패밀리룩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전면부 디자인을 수평을 유지하며 "ㄷ"자 시그니처 라이트를 장착하면서 고급스러움, 안정감을 찾은 모습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랜더링 이미지 디자이너 서명에는 "한국인" 참여를 알수 있는 서명으로 친숙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데 실제로 실내부분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측면 디자인은 폭스바겐 아테온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측면 벨트라인에 두줄이 교차된 부분이 비슷한데 정식 공개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예정입니다.
폭스바겐 올뉴 제타 도로 주행 테스트중인 스파이샷 모습을 비교하면 랜더링 이미지 대비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예상할수 있어 출시를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신형 올뉴 제타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기존 2.0 TDi엔진 라인을 유지하고 직렬 4기통 1.4리터 엔진 라인업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에 폭을 넓혀줄 예정으로 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출력, 연비효율이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판매중인 폭스바겐 제타 가격은 3150만원으로 옵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2018년 3분기 쯤 비슷한 가격에 출시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018년부터 판매를 재계한 골프, 티구안, 티록, 파사트, 신형 아테온등 다양한 라인업을 예고하며 사전예약에 들어갔는데 올뉴 제타도 포함은 미정입니다.
이상으로 폭스바겐 올뉴 제타 랜더링 스파이샷을 확인해 봤는데 7세대로 풀체인지된 실제 디자인은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출시된다면 2019년형 신형 제타로 출시되며 유럽, 북미 시장에 먼저 출시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