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프 랭글러 가격, 달라진 점
- 자동차이야기
- 2018. 1. 12. 14:55
2018 지프 랭글러 가격, 달라진 점
지난 2017 LA 모터쇼에서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지프 랭글러 외관이 공개되며 4세대 모델 출발을 알렸는데 남성미 넘치는 전통성은 이어가며 오프로드 감성을 완성했는데 각각 2도어 루비콘, 4도어 사하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4세대 지프 랭글러는 외관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지만 기존 JK플랫폼 → JL플랫폼으로 변경되며 차체에 적용된 외장재를 알루미늄으로 바뀌 중량은 줄이고 성능은 개선했다
신형 랭글러는 지프 아이덴티티 "아이코닉"을 유지하며 전면부 세로 라디에이터 그릴, 원형 헤드램프, 전후면 펜더, 범퍼에 전통 오프로드에 느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만 성능 개선을 위해 직각에 전면 그릴 상부를 살짝 꺽이도록 설계되고 방향지시등, 주간 LED등 위치를 조정하고 넓어진 차폭, 낮아진 벨트라인을 보완하기 위해 확장된 원도우를 자리잡도록 했다.
루비콘과 사하라 차이점은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옵션을 제공하는 루비콘, 도심형 SUV로 소음, 연비를 개선한 사하라는 각각 다른매력으로 특성이 명확히 갈립니다.
2018 지프 랭글러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3.0 디젤, 3.6리터 가솔린으로 구성되며 전모델 풀타임 사륜구동으로 2.72 : 1 저속주행이 가능한 새로운 셀렉-트랙 풀타임 4X4 시스템을 탑재하며 오프로드 강자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신형 지프 랭글러 2.0 터보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0.9kg.m, 변속기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변속기 탑재
▼ 신형 지프 랭글러 3.0 에코 디젤엔진 (2019년 출시)
랭글러 4도어 모델 탑재 엔진으로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61.3kg.m, 8단자동변속기를 조합하여 연비효율 개선을 위해 스탑&스타트 기능을 기본트림에 적용
▼ 신형 지프 랭글러 3.6리터 V6엔진
V6 3.6리터 Pentasrar 엔진으로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36.0kg.m으로 6단 자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밖에 2020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지프 랭글러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전망으로 2.0 터보엔진과 결합된 전기모터를 주동력으로 활용됩니다.
편의사양에는 빙판길 브레이킹 보조시스템, 긴급 자동제동, 전자식 자세 제어장치를 포함 센터페시아에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하는등 첨단사양이 대폭 추가됐습니다.
2018 지프 랭글러 가격은 미정으로 현재 사하라 3990만원, 루비콘 4640만원 ~ 4840만원, 언리미티드 에디션 5390만원 판매되는 만큼 소폭 상승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으로 2018 지프 랭글러 가격, 달라진 점을 알아봤는데 도어, 후드, 펜더, 윈드 실드 프레임등 공차중량을 줄인만큼 성능개선이 주목받고 있는데 정식판매는 북미시장부터 판매되며 국내 판매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