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전기차 가격, 보조금 정리
- 국내자동차
- 2019. 9. 30. 06:37
쏘울 전기차 가격, 보조금 정리
기아차는 쏘울은 박스형태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모델로 3세대 풀체인지가 이뤄지면서 지난 5월 쏘울 전기차를 출시했습니다. 쏘울 전기차는 귀여운 디자인과 1회 충전으로 최대 386km 주행거리를 확보하며 기아차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독일 유명자동차 잡지인 "아우토 자이퉁"이 실시한 소형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쏘울은 BMW i3S, 닛산 리프+를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국내에선 큰 활약을 하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기아차는 이미 니로 전기차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상황에서 쏘울 역할은 크지 않아 보이지만 니로 전기차와는 성능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차이점이라면 니로 전기차가 전장, 전폭, 휠베이스가 크고, 쏘울 전기차는 박스카 형태를 띄고 있어 전고가 높아 실내가 쾌적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쏘울 전기차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쏘울 전기차 특별한 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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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을 니로와 동일한 64kWh급 리튬이온 배터리와 150kw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시스템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3kg.m으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386km로 이는 기아에서 출시된 전기차 중에서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또한 배터리 효율을 증가를 위해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고 승차감 향상을 위해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하면서 이전모델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 2019 쏘울 전기차, 2018 니로 전기차 비교
쏘울 전기차 보조금, 가격 경쟁력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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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전기차 가격은 프레스티지 4600만원 ~ 4700만원, 노블레스 4800만원 ~ 4900만원으로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다소 비싼 가격을 감안하며 기본트림부터 전방 충돌방지, 차로 이탈 방지, 운전자 주의 경고,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시스템을 기본적용하며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니로 전기차는 프레스티지 4750만원 ~ 4850만원, 노블레스 4950만원 ~ 5050만원으로 가격만으로 비교하면 쏘울 전기차가 접근하기 쉬운 가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쏘울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9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산할수 있으며 서울 기준 450만원, 충청남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으며 거주지가 서울인 경우 전기차 구입시 보조금 1350만원을 받아 노블레스를 3450만원 ~ 3550만원이 실구입 가격이 되겠습니다.
▼ 2019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시장은 불과 몇년전까지 주행거리가 최대 100km 불과했지만 이미 300km를 넘는 차종이 등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정부 보조금은 매년 줄어들고 있어 전기차를 구입하려면 보조금 혜택을 꼼꼼히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