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7인승, 4,764만원
- 국내자동차
- 2019. 9. 13. 06:37
다시 태어난 플래그십 SUV,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기아차는 지난 8월 21일 모하비 더 마스터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사전계약 7000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모하비는 5인승, 6인승, 7인승으로 구성되며, 내·외관 디자인과 첨단사양을 기본화를 통해 플래그십 라인업에 영광을 되찾을 예정입니다.
모하비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빼놓을수 모델로 얼마전까지 포드 익스플로러를 제외하고 경쟁자가 없었지만 시간에 흐름속에 점차 판매량이 감소했습니다.
또한 쌍용 G4 렉스턴, 현대 팰리세이드 등장으로 시장에서 사골, 재탕이라는 비웃음 섞인 별명을 얻었지만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와 함께 완벽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사전계약을 진행한 고객중 90%가 상위 트림인 마스터즈를 선택했으며 40% 고객이 6인승 모델을 선택하고 7인승, 5인승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모하비 구매 고객은 남성 수요자가 많고 아빠들의 선택을 받은 경우가 많았는데 4인 가구 또는 5인 가구 특성상 6인승과 7인승을 많이 선택한것으로 추측되는데 기본적으로 6인승이 가장 비싸고 7인승, 5인승 순으로 가격 차이를 보입니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7인승과 6인승 특징은? |
기존 모하비는 5인승과 7인승 구조로 더 마스터가 출시되며 6인승을 추가했습니다. 5인승은 2+3을 기본으로 7인승은 2+3+2, 6인승은 2+2+2 탑승구조로 가족 구성원에 따라서 인승을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5인승 모하비는 기본적인 모델로 개인 또는 4인가구에 적합하고 2열 시트를 폴딩하면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할수 있는 특징으로 대신 가격이 가장 비싸게 책정됐습니다.
6인승 모하비는 2열 시트가 2개로 구분되어 독립적인 형태를 띄면서 탑승자의 쾌적한 부분을 고려했고 3열 탑승이 편리하도록 2열 시트에 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했는데 유아기를 벗어난 자녀를 둔 아빠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7인승 모하비는 최대 7명까지 탑승할수 있다는 장점과 2열 에어컨 및 히터 컨트롤이 가능해졌고 3열 USB 포트, 컵홀더를 추가했는데 카시트 장착이 필요한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7인승이 나쁘지 않은 선택 될것 같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 가격은 4700만원부터 |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는 각각 플래티넘, 마스터지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5인승, 6인승, 7인승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며 선택 옵션에는 HUD 팩, 렉시콘 팩을 선택할수 있고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타이어는 별도입니다.
▼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가격표
한편, 기아 모하비 사전계약과 함께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에 들어가면서 국내 대형 SUV 시장 차종이 다양해지면서 팰리세이드와 경쟁할것으로 예상되는데 모하비는 국내 유일 V6 3.0 디젤엔진과 프레임 바디를 적용는 차별화가 돋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