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넥쏘 구입해도 될까?

수소차 기술 1위, 현대 넥쏘 구입해도 될까?

 

올해 최근 현대 넥쏘 판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유는 올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수소차를 중심으로한 계획을 발표하고 대통령차를 넥쏘로 변경하면서 전기차 이외 친환경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수소차 보조금을 기존 400대에서 5467대분으로 늘릴 계획이며 2040년까지 수소차 290만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1200개를 구축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하면서 넥쏘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국내 유일 양산형 수소차 넥쏘만을 위한 지원으로 7천만원대 가격을 보조금을 지급받아 3,290만원대 구입할수 있어 전기차와 경쟁력이 충분해진 상황입니다.

 

 

 

 

덕분에 현대 넥쏘는 올해 7월까지 월 3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총 2774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744% 증가한 수치로 현대차는 올해 넥쏘 생산량을 5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반대로 전기차는 배터리 용량에 따른 보조금 축소됐고 하이브리드는 올해부터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며 친환경차 수요층의 수소차 구매는 늘어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소차 VS 전기차 장·단점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1회 완전충전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이 짧은 반면 차량 가격과 km당 충전비용이 전기차에 비싸다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전기차,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가장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연소과정에 물co2 만을 배출하게 됩니다.

 

 

 

차량 가격은 현대 넥쏘가 코나 ev를 비교해 확실히 비싸다. 넥쏘 정부보조금 2250만원, 코나 ev 정부보조금 900만원을 각각 지원 받을수 있고 지차체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차이며 차량 가격은 현대 넥쏘 풀옵션 7,220만원, 코나 ev 4,850만원으로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산하면 30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합니다.

 

유지비는 완전충전 기준 현대 넥쏘는 5만원(수소 1kg당 8000원 기준), 코나 ev는 64.06kWh(1kWh당 1700원)으로 1만원 수준으로 km를 고려하면 29원 수준이다.

 

 

 

 

현대 넥쏘 치명적인 단점은 부족한 충전 인프라 시설로 올해 6월까지 전국 수소 충전소는 총 28곳으로 충전을 위해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수소차 충전소는 2년전까지 전국에 8곳에 불과했지만 정부 샌드박스 규제 지원으로 인프라 설비를 확충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2040년까지 총 1200개 수소차 충전소를 추가할 계획이지만 지금 당장은 수소 충전소가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반면 전기차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설비를 갖추며 충전설비 부족 문제는 해결됐지만 충전시간이 오래걸리는 문제점은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현대 넥쏘 구입은 지금 당장은 부정적이지만 인프라 시설이 보강되면서 전기차와 함께 내연기관을 대체할수 있는 친환경차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후 인프라 설비 확대에 따라서 구입을 고민하는게 현명하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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