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포니 EV 기대된다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포니 EV"로 부활한다.

 

포니 쿠페가 등장한 1974년으로부터 45년이 지난 현재 포니가 현대차의 첫번째 고성능 N 전기차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포니 EV는 오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일 "45 일렉트릭 컨셉트"를 활용할 예정으로 현대차가 처음 선보인 국산차 "포니 쿠페"를 재해석 했다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포니 EV 설명에 앞서 포니 쿠페 이야기를 빼놓을수 없는데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출품된 컨셉트가 이름으로 대한민국 자동차 최초의 독자 생산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지금의 위치에 오를수 있었던 첫 걸음이라 할수 있습니다.

 

당시 현대차는 해외 브랜드 자동차를 생산하는 라이센스 방식에서 일본 미쯔비시에서 부품과 플랫폼을 들여와 만든 자동차가 바로 "포니"입니다.

 

 

 

 

포니는 각각 80마력, 92마력을 발휘하는 1.2리터, 1.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최근 인기높은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한 차체와 뒷유리가 통째로 열리는 테일게이트 방식을 채택하며 부피가 많은 짐을 싣기 적합한 구조를 통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덕분에 1976년에는 에콰도르, 바레인에 대한민국 자동차 최초로 해외 수출되고 당시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국민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그만큼 역사적인 현대 포니를 재해석한 포니 EV 등장에 기대감이 높은건 어찌보면 한국인이라면 당연해 보입니다.

 

현대 포니 EV는 1974년 포니 쿠페 스타일을 기반으로 신형 쏘나타부터 적용된 "센슈어 스포티니스" 디자인 철학을 적용할 예정으로 자세한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대차는 지난 5월 고성능 전기차 기술을 통해 세계를 놀라게한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 제조사 "리막 오토모빌리"에 6,400만유로(한화 약 851억)을 투자하며 전기차 시장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만큼 포니 EV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포니 EV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45 일렉트릭 컨셉트"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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