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모하비 유출?! 팰리세이드 안부러워!

기아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재탕 아니다?!

 

기아차 모하비 부분변경(F/L)이 국내에서 실내를 포함하여 포착됐습니다.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에 게제된 신형 모하비는 2008년 코드네임 HM으로 등장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대형 SUV입니다.

 

 

▲ 사진출처 : 포항 전기차 동호회 이영진ev아이오닉k5플 님

 

모하비는 시대를 앞선 디자인과 바디 온 프레임으로 차체를 구성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올드한 디자인은 재탕, 영감 학대등 각종 수식어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모하비 변신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는데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모하비는 위장막으로 가려졌지만 일부 드러난 부분을 통해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모하비 마스터피스" 콘셉트카 특징을 적용한 모습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모하비 마스터피스 그릴을 연상시키는 전면은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이어진 형태를 띄며, 그릴 내부 세로형 크롬바는 한층 강한 이미지를 연출할것으로 예측됩니다. 사각형 모양의 헤드램프는 4개의 LED 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전면 프론트 범퍼에는 LED 안개등을 배치하고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두꺼운 범퍼 라인은 "마스터피스" 디자인과 흡사합니다.

 

 

 

 

기아 모하비는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전면과 후면 디자인 변화에 집중한 모습으로 측면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후면은 위장막으로 완벽히 가렸지만 헤드램프가 셀토스와 동일한 분리형 테일램프를 장착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실내는 기존 디자인을 찾아볼수 없는 풀체인지 수준에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우선, 센터패시아 중앙에 위치한 내비게이션은 K9, K7과 동일한 최상단으로 옮기면서 기존 8인치 내비게이션을 12.3인치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도어트림과 콘솔주변을 리얼 우드와 메탈 소재를 적극 사용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운전석에는 기존과 비슷한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훨과 퀼팅 패턴 시트로 마감했고 센터 콘솔 주변에는 전자식이 아닌 기계식 변속기 레버가 장착된 모습이다. 기어봉 하단에는 원형 다이얼 컨트롤러와 오토홀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버튼이 위치했습니다.

 

 

 

 

기아 신형 모하비는 플래그십 SUV 자긍심이라 할수 있는 고유 전통성은 지키면서 프리미엄 가치를 증명하는 웅장한 모습은 전체적으로 텔루라이드와 모하비 마스터피스 특징이 골고루 조합하며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됩니다.

 

한편, 신형 모하비는 새롭게 개발된 6기통 디젤과 8단 자동변속기와 첨단운전자보조(ADAS),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 지원이 예상되며 올해 11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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