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이렇게 바뀌었나?
- 신차정보
- 2019. 6. 26. 06:37
페이스리프트 르노삼성 QM6 무엇이 바뀌었나
르노삼성 주력차종인 QM6와 동일한 해외버전 르노 콜레오스 F/L 모델이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디자인을 변경을 통해 이미지 개선을 선택하는것과 달리 콜레오스는 기존 디자인과 큰 변화 없이 실내 인테리어와 편의사양등 내실에 집중된 특징을 보입니다.
르노삼성 QM6 F/L(페이스리프트)를 역시 비슷한 변경이 예상되면서 예고편 성격을 띤 콜레오스 F/L 모델에 등장에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건 당연해 보입니다.
우선,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일해 보이지만 세부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데, 전면은 르노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그릴 내부 패턴을 기존의 심플한 크롬라인을, V자를 형상화한 세로패턴을 톱니바퀴 문양을 입체적으로 조합하며 한층 강렬해진 모습입니다.
범퍼 하단은 기존의 사각형 안개등 크기를 키우고 전면과 후미쪽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는 금속 느낌을 주도록 변경되며 한층 넓어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줍니다.
측면은 기존과 동일하며, 후미는 전면과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사용하고 3D 효과 테일램프와 듀얼 머플러 하단에 위치한 스키드 플레이트 크기를 키웠다.
르노 콜레오스 F/L 실내 인테리어는 큰 변화는 없고 단점으로 지적된 S링크 시스템을 개선한 R-링크2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를 적용하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등 스마트폰 통합기능과 보행자 감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등 부족했던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했습니다.
또한, 운전석 시트 안마기능과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을 추가하며 전체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던 기능을 추가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콜레오스 파워트레인은 190마력으로 개선된 2.0리터 디젤엔진과 X-트로닉 CVT 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4WD 모델을 출시합니다. 기존 르노 QM6 출력은 177마력, 유럽기준 175마력과 비교하며 꽤 높은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QM6는 SM6와 함께 르노삼성 주력차종으로 5월 기준 각각 2,313대와 1,511대를 판매하며 르노삼성을 견인하고 있지만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차배정, 노조갈등 문제로 인해 판매실적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르노삼성 QM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미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 만큼 노조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서 올해 중으로 콜레오스 F/L 수준의 변경된 QM6 출시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