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대표 친환경 5개 차종 알아보자
- 자동차이야기
- 2019. 5. 18. 06:37
기아차를 대표하는 친환경차 5차종 선택의 폭은 넓다
대한민국은 2016년 폭스바겐 배출가스조작와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가 부각되면서 정부는 친환경차 정책에 일환으로 각종 세제 혜택과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친환경차 시장은 약 12만대 가까운 시장으로 성장, 완성차 업체들은 내연기관을 대신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하는 EV(전기차), 수소에너지로 움직이는 수소차, 내연기관 +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표적이다.
기아차가 판매중인 친환경차는 소형 SUV "니로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K5, K7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는 니로 EV와 쏘울 부스터 EV등 5개 차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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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하이브리드(2,848만원 ~ 3,050만원) |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세대 모델로 하이브리드 전용 가로형 LED 안개등,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전용 훨과 엠블럼을 부착했고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카메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측방 충동 경고를 기본 적용 했습니다.
2세대 K5 하이브리드는 2.0 가솔린 엔진과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1.76kWh급을 탑재, EV모드 효율성을 높이면서 복합연비 리터당 18km의 뛰어난 연비를 지원합니다.
K7 하이브리드 (3,532만원 ~ 3,952만원) |
현대 그랜져와 함께 국내 준대형 세단의 양대산맥 K7 하이브리드 모델은 액티브 에어플랩, 하이브리드 전용 공력휠을 적용해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를 구현했습니다.
K7 하이브리드는 EV모드 효율을 극대화를 통해 내연기관 소음과 진동을 개선,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38kW 전기모터를 조합하여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m으로 복합연비 16.2km/ℓ 로 이전세대 대비 향상됐습니다.
편의사양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 기본 적용, 특히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앞차와의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로에 따른 주행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니로 하이브리드 (2,420만원 ~ 2,993만원) |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니로는 전체적으로 기존과 동일한 외형을 유지하며 디테일한 부분을 개선했다. 프로젝션 타입의 헤드램프와 화살촉 모양의 주간 주행등과 파라메트릭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등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인테리어는 기존의 8인치를 대신해 10.25인치 와이드 모니터 내비게이션과 노블레스 스폐셜 트림에서는 무드램프, 패들시프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적용했습니다.
안전사양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를 기본 탑재했고 상위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유지보조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카파 1.6 GDi 엔진과 DCT 변속기를 맞물려 시스템 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7.3kgf.m으로 32kW 전기모터 + 1.56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올해부터 정부 보조금 지원이 없어지며, 세제 혜택과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은 유지되면서 초기구입자금은 부담되지만 유지비 절감효과는 동일할것으로 보입니다.
니로 EV 가격은 세제 혜택후 (4,780만원 ~ 4,980만원) → 서울 보조금 합산 3,080만원 ~ 3,280만원 |
전기에너지로 움직이는 니로 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 385km(64kWh), 기본형 246km(39.2kWh) 2가지 모델로 출시,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회생 시스템, 초절전 모드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에코 플러스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AVN 시스템을 통해 충전소 정보, 충전 알림기능, 배터리량 설정기능, 예약/원격 충전기능을 지원합니다.
기아 니로 EV는 첨단 운전보조시스템을 지원하며 전방 충돌방지, 차로 유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 주의 경고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모든 트림에 적용했고 후측방 충돌경고, 하이빔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를 선택사양으로 지원합니다.
쏘울 부스트 EV 가격은 세제 혜택후 (4,630만원 ~ 4,830만원) → 서울 보조금 합산 2,930만원 ~ 3,130만원 |
기아 전기차 중에서 1외 충전 최장 주행거리 386km를 확보한 쏘울 부스트 EV는 배터리 용량을 두배 이상 늘린 64kWh 배터리와 80% 이상 향상된 150kW 출력의 전기모터는 저부하 토크 영역에서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은 에너지 초절전 사용으로연비를 극대화하는 ECO+, 에너지 최적 사용으로 연비를 향상시키는 ECO, 균형 잡힌 연비와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NORMAL, 향상된 가속감, 클러스터에 나타난 토크게이지의 SPORT 등 4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첨단사양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차로 이탈 방지, 차로 유지, 회생제동기능이 탑재된 패들 시프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 라이트 컨트롤등 각종 사양을 빠짐없이 챙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