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페이스리프트 르노 꼴찌 탈출기회?!

SM6 페이스리프트 르노 꼴찌 탈출기회?!

 

르노삼성 누적 3월 판매량은 6,540대, 국내 완성차 업체중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QM6 2,871대, SM6 1,799대는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이지만 쏘나타 신형이 출시되며 선방하고 있던 SM6 수요층을 빼앗길 위기에 놓였습니다.

 

 

 

 

 

중형세단 시장은 SUV, 전기차등 다른 세그먼트에 판매수요를 빼앗기며 판매량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더이상 판매량이 떨어지면 회복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런 위기감을 반영한걸까요? 르노삼성은 SM6 페이스리프트를 조만간 공개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도로주행 테스트중인 영상이 포착됐습니다.

 

 

 

 

 

SM6 페이스리프트는 해외판매 명칭 "탈리스만"으로 판매중으로 풀체인지가 아닌 부분변경인 만큼 프론트 범퍼와 테일램프등 일부 디자인 변화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위장막으로 둘러싸여 있는 전면은 르노 패밀리룩 C타입 주간주행등 특징은 유지하며 프로트 범퍼과 그릴을 연결하는 라인이 공격적으로 바뀌며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내부 패턴은 변경될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그릴 중앙에 위치한 르노 엠블럼 크기가 줄어들며 보닛과 연결된 부분이 둥글게 라인드 처리됐는데 엠블럼 크기 또는 일부 디자인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HID를 대신해 크기를 줄인 LED 램프로 교체하고 헤드램프 크기를 줄이면서 보다 안정적인 외형을 선보일것으로 기대됩니다.

 

 

 

 

후면은 테일램프 디자인과 내부 그래픽 변경과 후진등과 방향지시등 위치가 변경될것으로 예측되며 하단 범퍼와 디퓨져 변경되지만 획기적인 변화는 없어 보인다.

 

예상보다 외형 변화가 많지 않지만 SM6 페이스리프트는 대신 내실을 기한 실내 변화에 집중할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의 8.5인치 세로형 터치스크린과 연결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트림 조정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motor1)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225마력의 1.8터보 가솔린 터보엔진, 각각 120마력과 150마력 디젤 터보엔진 구성과 동일하게 탑재됩니다.

 

 

 

(▲사진 출처: 쏘울부스트)

 

국내 중형세단 경쟁모델들은 3월 기준 현대 쏘나타 6,036대, 기아 K5 3,466대를 팔아치웠으며 기아 K5는 올해 하반기 풀체인지를 예고하고 있어 르노 SM6 위기감은 고조될수 밖에 없어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변화된 모습이 르노삼성의 올해 실적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한편,  SM6 페이스리프트 해외 판매되는 탈리스만을 통해 공개되는 만큼 국내 SM6 적용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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