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벤츠 C클래스 PHEV 스파이샷 포착?!

EV모드 주행거리 최대 50km 벤츠 C클래스 PHEV 출시임박

 

수입차 시장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0년까지 20개 차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를 공급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올해는 2.0리터 디젤엔진과 13.5kWh 용량의 배터리팩을 결합한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향후 출시될 벤츠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기술력이 집약됐습니다.

 

 

(▲사진 출처 : motor1)

 

 

2020 벤츠 C클래스 PHEV는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탑재, 유럽에서 테스트중인 영상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다만 위장막으로 가려져 신형 C클래스와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웠습니다.

 

 

▲ 2020 벤츠 C클래스 PHEV / 2019 C클래스 세단

 

신형 C클래스는 개선된 MRA2 플랫폼을 적용하며, 설계를 통한 휠베이스 공간은 늘리고 차체 중량 증가를 최소화 시킨 특징으로 차체가 넓어진것을 알수 있습니다.

 

전면은 그릴 중앙에 거대한 센서는 반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되며, 마름모 패턴의 그릴은 프로토타입으로 출시과정에서 C클래스 1줄 가로패턴이 삽입이 확실하고 기존 대비 헤드램프 크기를 줄여 슬림하고 날렵한 인상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C클래스 PHEV 특징인 접속 플러그는 운전석쪽 후미에 2열 도어 손잡이 아래쪽으로 배치했으며 친환경차를 인증하는 앞유리창의 노란색 표식은 하이브리드 모델 증거이다.

 

 

 

 

후면 테일램프는 원형 전구를 제외하고 빠져있는걸 알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면 헤드램프와 비슷한 디자인 기조를 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그래픽 적용은 확실하고 트렁크 스포일러 라인이 이전모델 대비 각진 느낌의 변화를 보입니다.

 

 

 

 

실내 디자인은 확인할수 없었지만 최근 출시되는 신형 CLA 쿠페에 탑재된 인공지능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듀얼 디스플레이를 탑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목할점은 하이브리드(PHEV) 특성상 EV모드(전기에너지)만으로 약 50km를 주행할수 있으며 13.5kWh 배터리 + 90kWh 전기모터는 121마력과 191마력의 2.0리터 디젤엔진을 합산한 시스템 출력은 302마력으로 상위차종 성능을 발휘합니다.

 

 

▲ 2019 C클래스 실내

 

배터리 충전시간은 급속충전기 기준 완충은 1.5시간, 저속 충전은 약 5시간이 소요되는데 전기차 충전설비가 부족한 국내 인프라를 고려하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천합니다.

 

2020 벤츠 C클래스 PHEV는 미국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