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7 페이스리프트 신형, 그랜저 아성 넘어설까?!

2세대 K7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급 변화?!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3일 2019년형 K7의 마지막 년식변경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변경된 K7은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으로 가성비 옵션을 선택할수 있는 특징으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출시됐다. 한편, K7 페이스리프트가 임박하며 판매량이 심각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출시된 2세대 K7는 동급최대 휠베이스와, 음각의 인탈리오 그릴, Z형상 헤드램프등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로 준대형 세단 1위 그랜저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문제는 그랜저IG 신차출시로 판매량이 급감, 3월 실적을 비교하면 그랜저 10,531대, K7 2,652대를 판매라며 그랜저 대비 25% 수준의 판매량은 심각하다고 평가할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년식노후로 인한 디자인 정체,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구매를 보류가 그랜저 쏠림현상으로 해석할수 있지만 이대로 방치하면 기아 준대형세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회복불능이 될수 있습니다.

 

K7 페이스리프트는 3년만에 출시되는 이유도 준대형시장에서 더이상 그랜저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할수 있는데 국내에서 위장막을 두른 K7이 포착되었습니다.

 

 

▲ K7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구기성 스튜디오)

 

 

 

 

  기아 K7 시그니처는 유지될듯?!

 

K7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안쪽으로 파고드는 인탈리오 프론트 그릴과 세로바 특징은 동일할것으로 보인다. 포차된 K7 페이스리프트는 전면 그릴을 탈착하고 테스트중이며 그릴 디자인을 음각 또는 양각으로 표현할수 있잔 K7 특유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포기할지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 2019 기아 K7 / ▲ K7 페이스리프트 (출처 : 보배드림)

 

위장막 밖으로 확인할수 있는 부분은 그릴 크기가 커졌고 헤드램프를 아래로 낮추면서 공격적인 이미지가 예상되는데 Z형상 LED 주간주행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탈리오 그릴과 비슷한 이유로 삭제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후면부는 위장막으로 확인되지 않지만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과 하단 범퍼 디자인 변경은 확실해 보인다. 최근 현대차그룹 신차는 고급소재를 대폭적용하고 있는 만큼 고급이미지를 강조한 준대형세단에 LED 테일램프 적용이 긍정적인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쏘나타 DN8은 FUll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를 적용했습니다.

 

 

 

 

 

  기아 K7 F/L 파워트레인, 제원은 동일

 

현재 K7은 가솔린 라인 3.3 GDi, 3.0 GDi, 2.4 GDi과 최고출력 202마력의 2.2 디젤엔진, 3.0 LPI, 하이브리드를 운용중으로 최근 쏘나타에서 삭제되 가솔리 2.4 GDi 대신 스마트 스트림 2.5리터 엔진으로 대체될것으로 보입니다.

 

2.5리터 스마트 스트림 엔진은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5.4kg.m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는 사양으로 출시됩니다.

 

 

 

 

 

  기아 K7 페이스리프트 출시일정은 언제?

 

올해 출시 소문만 무성할뿐 팩트는 없는거 같습니다. 실제 출시전 티저 영상이나 일부 스파이샷 또는 제원 정보를 노출하는 마케팅이 없어 많은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으로 출시 시기는 2019년 말, 늦어도 2020년 초를 보고 있습니다.

 

 

▲ 기아 2019 K7

 

 

이유는 간단합니다. K7 판매량이 더이상 떨어지면 중고차값 영향을 미치고 고급스러운 준대형세단 이미지에 타격을 입으면서 신차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기아 K7 페이스리프트 신형 출시가 현재 그랜저IG를 뛰어넘어 준대형세단 시장 1위를 탈환할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