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BMW 1시리즈 신형, 실내 사진 유출?!
- 신차정보
- 2019. 4. 19. 06:39
BMW 1시리즈 3세대 2020년 하반기 출시 예정
BMW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막내 1시리즈 세단은 중국 시장 전략모델로 출시됐지만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형 1시리즈는올해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풀체인지 실내 사진이 포착되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motor1)
BMW 1시리즈는 2012년 BMW 118D 모델로 공개됐지만 국내 해치백 시장은 관심도가 떨어지는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못했습니다.
신형 1시리즈는 최근 출시된 3시리즈, X5 디자인과 부품을 공유하며 유사한 부분이 많은데 콤팩트 모델인 만큼 가격 경쟁력과 실용성, 고급스런 디자인을 한번에 해결했다.
3세대 1시리즈는 각각 쿠페 3도어, 5도어를 선택할수 있고 최고출력 250마력, 제로백 4.8초의 3000cc 가솔린 엔진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 1 ~ 2위를 벤츠와 경쟁중인 BMW 입장에서 A클래스를 대적할수 있는 모델입니다.
▲2012 BMW 1시리즈(1세대)
2020 BMW 1시리즈는 플랫폼을 변경, 미니(MINI)에 적용중인 "UKL2 플랫폼"을 공유하며 후륜구동 방식을 버리고 전륜구동으로 바뀌면서 주행성을 포기하고 레그룸과 헤드룸을 넓히는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특히 뒷좌석은 레그룸 33mm, 헤드룸 19mm 가 넓어지고 트렁크 공간은 20리터 증가한 380리터를 확보하며 시트 폴딩으로 더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할수 있게 됐습니다.
카메라에 포착된 1시리즈는 플랫폼을 변경한 만큼 전체적으로 넓어진 차체와 길어진 프론트 오버행, 앞바퀴와 1열 도어 간격을 통해 전륜구동 변경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정면을 보면 임시로 부착된 그릴은 공개되면서 BMW 상징인 키드니 그릴이 장착될것으로 보이는데 윤곽을 통해 전면 그릴 사이즈가 더욱 커진것을 알수 있고 또 하나의 BMW 디자인 상징인 호프 미스터 킥을 삽입하며 고유 정체성을 지키고 있습니다.
후면 리어부분은 위장막으로 완벽히 가려졌지만 리어램프가 번호판쪽으로 파고드는 형식으로 변경됐고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 역시 3시리즈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실내는 인테리어는 동급 세그먼트 대비 최고수준의 고급스러움을 갖추었습니다. 8인치 디지털계기판, 12인치 내비게이션을 수평적으로 배치했고 센터페시아 아래에 위치한 공조버튼을 기어노브 주변으로 배치를 통해 조작이 편리해 졌습니다.
또한, 3세대 1시리즈에는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엠비언트 조명을 탑재했는데 음향에 따라 바뀌는 조명은 쏘울 부스트, 아우디 Q2와 비슷한 트렌트라고 볼수 있습니다.
2020 BMW 1시리즈는 M135i xDrive 모델에 306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트윈 파워터보 엔진을 탑재, 현재 출시중인 BMW X2, M3, M4과 엔진을 공유하게 됩니다.
한편, 2020 BMW 1시리즈는 X1시리즈, 2시리즈 액티브 투어리어와 함께 11월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