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마스터피스, 스파이샷 비교분석

기아차 플래그십 SUV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Masterpiece)" 공개

 

기아자동차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하비 마스터피스(Masterpiece)"를 공개했습니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그릴과 헤드램프를 가로형태로 배치한 특징으로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를 보이는데 하반기 공개된 신형 모하비는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인 만큼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 모바히는 지난 11년간 고유 디자인을 유지하며 국내 유일의 V6 디젤엔진과 프레임 바디를 적용한 대형 SUV 장점을 극대화시키며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돌파,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대표 차종입니다.

 

모하비는 2018년 F/L(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을 변경했지만 소유자도 알수 없는 세부 변화를 가지고 네티즌은 "사골 모하비, 진골 모하비"라는 별칭을 지어주었는데 경쟁모델이 등장하며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2018 기아 모하비

 

국내 대형 세그먼트 시장은 연간 2만 5천대 수요를 가졌는데, 쌍용 G4 렉스턴, 현대 펠리세이드, 포드 익스플로러등 경쟁모델의 등장은 상대적으로 기존 모하비 경쟁력이 떨어지면 변화를 주지 않으면 도태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형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는 해외에서 주행테스트 중인 스파이샷이 포착됐는데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비교하면 대략적인 양산형 모델에 디자인을 유추할수 있습니다.

 

 

 

모하비 마스터피스 콥셉트를 반영한 디자인

 

전면부는 기아자동차 아이덴티티인 호랑이코 그릴과 4구형 LED 헤드램프 특징은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며 가로형태 그릴 패턴 대신 텔루라이드 콘셉트에 반영된 패턴이 적용될것으로 보입니다.

 

 

 

측면은 기존 모하비의 디자인을 계승한 각진 느낌을 강조한 특징으로 새로운 18인치 훨과 타이어를 장착했고 3열 D필러가 뚝 떨어지는 형태를 띄고 전륜과 후륜 휀더는 풍성한 불륨감을 강조하며 하단 사이드 스텝을 크롬으로 마감하며 플래그십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후면은 모하비 영문로고를 양각으로 각인해 존재감을 뽐내는데 전면의 수직 구조 라이트 배치해 통일성을 유지한 테일램프와 하단 디퓨저 트윈 배기 머플러와 크롬으로 마감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스파이샷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양산형 모델도 비슷한 형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신형 모하비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단, 국내 유일의 후륜구동 기반 V6 3.0 디젤엔진과 프레임 보디 타이틀을 유지하면서 모하비 단점으로 지적된 부족한 첨단사양을 보완할 첨단운전자보조(ADAS), 커넥티비티 기능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일것 계획입니다.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텔루라이드는 대형 SUV 라인업으로 비슷한 세그먼트를 지원하면 기아차는 플래그십 SUV 모하비라고 소개한 만큼 텔루라이드를 일반 대형모델로 분류해 운영될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펠리세이드 역시 대형 SUV를 강조했지만 플래그십 SUV는 GV80 또는 베라크루즈 후속을 염두해두고 라인업을 편성하고 있는 만큼 기아차 역시 비슷한 구성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만큼 소비자들은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수 있는 폭이 넓어지는 효과를 가질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모하비 양산모델은 2020년 출시예정으로 매니아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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