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파이샷 분석
- 신차정보
- 2019. 4. 4. 06:37
전통 SUV + 친환경의 결합,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반기 추가
지프는 FCA그룹으로 합병되며 전통 오프로드 전통성을 간직하며 컴패스, 체로키, 레니게이드등 도심형 SUV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형 4세대 랭글러는 단점으로 지적된 실내 인테리어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며 매니아층과 실수요자를 타켓한 특징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JEEP 브랜드는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5위로 상승했는데 레니게이드, 컴패스 판매호조와 과감한 프로모션 정책은 지프(JEEP) 이미지가 호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프 랭글러는 11년만에 풀체인지된 디자인과 개선된 파워트레인은로 수요가 몰리면서 FCA코리아는 올해 판매물량을 추가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프 랭글러는 2020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픽업트럭을 도입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해외에서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파이샷이 최초로 목격됐습니다.
신형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은 주행 테스트중인 모습으로 지난해 출시된 4세대 랭글러 신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로 지프 특유의 세로형 그릴과 오프로드 감성을 담고 있는 외관은 큰 차이를 느낄수 없습니다. 단, 실내외부 곳곳에 친환경 로고를 부착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판매중인 4세대 랭글러 외형과 거의 동일한 랭글러 하이브리드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후드를 가로질러 양쪽 펜터를 감싼 위장막은 전기를 충전하는 플러그 콘센트 부위로 다른 외형 변화가 없는 만큼 확실해 보입니다.
측면은 군용트럭을 연상시키는 고유 디자인에 변화는 없고 후면 테일램프는 유럽형 모델에 장착되는 디자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형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엔진무게를 줄인 다운사이징 형태의 2.0라터 직렬 4기통 가솔린터보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리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Torque"를 탑재된다. 거기에 아이들링 스톱과 회생 브레이크 시스템을 추가하며 이전모델 대비 높은 연비효율을 기대됩니다.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미국에 위치한 톨레도 공장에서 생산, 2020년 국내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