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푸조 208 풀체인지, 전동화 파워트레인 탑재?!
- 해외자동차
- 2019. 2. 26. 06:37
7년만에 풀체인지 "뉴 푸조 208" 공개, 첨단사양으로 무장
뉴 푸조 208은 소형 해치백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30kg 가벼워진 차체, 소형 모델에는 최초로 8단 변속기를 조합하는 특징으로 풀체인지를 토해 푸조(PEUGEOT)의 미래 전동화 비전을 제시하는 첫 단계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난 2012년 글로벌 브랜드 출시이후 약 175만대를 판매한 베스트셀링 모델로 유럽 B세그먼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내에는 한불모터스가 2016년 출시했다.
신형 푸조 208는 PSA그룹의 차세대 플랫폼 CPM(Common Modular Platform)를 적용, 이전 모델대비 차체중량은 줄이고 차체 크기를 유연하게 변화를 줄수 있습니다.
푸조의 브랜드 철학이 담은 디자인에는 전체적인 전장과 전폭을 늘렸으며 전고는 낮추며 공기저항은 줄이고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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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아이 콕핏(i-Cockpit) |
전면은 푸조(PEUGEOT) 로고를 새긴 보닛과 커다란 그릴에 사자 마크를 배치했으며 푸조 최신 아이덴티티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헤드램프와 세로형태 주간LED등을 배치하고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를 그릴을 감싸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 2020 푸조 208 / 2016 푸조 208
측면은부드러운 곡선으로 불륨감으로 다져진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느낌을 주면서 이전모델 대비 C필러를 꺽이는 형태로 2열 차고를 높여 탑승자 편의성을 좋아졌습니다.
후면은 전면과 일체감을 주는 3D Full LED 리어램프를 적용하고 블랙 반광 가니쉬를 가로형태로 마감하고 하단 디퓨저 크기를 키우고 번호판을 아래로 배치했습니다.
내부 변화는 매우 인상적이다. 인체공학적 구조인 아이 콕핏(i-Cockpit)을 적용으로 3D 인스투루먼트 패널을 탑재했는데 주행관련 다양한 정보를 홀로그램 형태로 운전자 시야에 따라 가깝거나 멀리 표시되며 각종 인포테인먼트 정보를 간편하게 조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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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고의 연비효율과 전동화된 순수 전기차 등장 |
신형 뉴 푸조 208 파워트레인은 유로6D 기준을 충족하는 100마력의 1.5 BlueHDi 엔진과 각각 100마력, 130마력의 1.2 퓨어테크 가솔린엔진 2종으로 가솔린 모델에는 업그레이드된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소형모델에는 최초로 탑재합니다.
푸조 208 주목할점은 전동화된 순수전기차 "뉴 푸조 E-208" 등장이다. 5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34마력, 최대토크 26.5kg.m, 1회 완전충전시 최대 450km(유럽 NEDC 기준) 주행할수 있고 차세대 유체 냉각식 온도 조절시스템으로 빠른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데 국내 출시된다면 주행거리는 다소 줄어들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가정용 소켓으로 완충까지 약 16시간, 공공 충전소에서 100kW 출력으로 30분이내 80%까지 충전이 가능해서 도심형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첨단안전 및 편의사양에는 자율주향 레벨 2.5단계 수준인 차선 중앙 유지 및 차선 이탈방지, 자동 비상브레이크, 제한속도 인식 및 권장속도 표시, 운전자 부주의 경고, 액티브 블라인드 모니터링, 풀파크 어시스트등 소형모델 이상의 옵션을 적용했습니다.
푸조 208 풀체인지 신형 국내 출시는 확정되지 않았다. 국내 공식판매처인 한불모터스는 푸조 208 1.6 GT Line을 2,590만원 ~ 2,790만원에 가격을 책정해 판매하는 만큼 조만간 국내에 출시할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