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클래스 스파이샷 풀체인지 분석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자율주행 3레벨 탑재?!

 

플래그십 세단 정점을 지키고 있는 S클래스는 풀체인지를 앞두고 도로주행 테스트중인 모습이 해외 매체에 포착, 고급차 시장에 인기를 반영하듯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신형 S클래스 F/L 모델이 출시되었지만 해외시장에서 S클래스 풀체인지 스파이샷이 알려지면서 구매한 오너 입장에서 아쉬울수 있지만 차세대 자율주행 3레벨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특징이 있습니다.

 

 

 

 

2020 S클래스 스파이샷은 위장막으로 구체적인 디자인은 확인할수 없지만 전체적인 윤곽과 헤드램프등 주요 부품의 변화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전면은 디자인을 감추기 위한 그릴과 중앙에 위치한 센서는 레벨 3 자율주행을 위한 레이저 센서로 보이며 헤드램프는 기본대비 날렵한 외형으로 "ㄱ"자 형태로 꺽인 LED 주간주행등을 일자형태로 배치했고 내부 그래픽도 바뀌었습니다.

 

 

 

 

 

측면은 S클래스 고유 디자인에서 큰 변화는 없다. 단 앞쪽 펜더에서 시작된 주름라인은 후면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면서 조금 더 젊은 감성을 부여했다는 추측이다.

 

후면은 긴 후드와 짧은 트렁크 라인 특징으로 위장막으로 극단적으로 가려져 테일램프 사양은 확인 할수 없지만 헤드램프와 비슷하게 내부 그래픽 변화가 예상됩니다.

 

 

 

 

 

현재 S클래스는 기본형과 롱휠베이스 2가지 타입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6세대 기준 휠베이스 130mm 차이(기본형 3035mm, 롱타입 3165mm) 7세대 S클래스는 기본형을 롱휠베이스 타입으로 판매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세대 S클래스 크기는 전장 5,140 x 전폭 1,900 x 전고 1,500 x 훨베이스 3,035 입니다.

 

 

 

 

 

공개된 S클래스 스파이샷에는 실내 사진을 포함했는데 기존 12.3인치 계기판은 유지되면서 센터패시아 중앙에 기울어진 형태의 터치스크린을 삽입했습니다.

 

태블릿 PC에 비교되는 사이즈에 터치스크린은 MBUX 시스템으로 원활한 조작과 물리적인 공조버튼을 최소화했으며 일부사양 버튼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하고 기존 송풍구와 위치가 변경되는등 파격적인 변화를 엿볼수 있습니다.

 

 

 

 

 

 

▲ 2020 벤츠 S클래스 / 2018 벤츠 S클래스 실내

 

주목할점은 최고수준의 자율 주행 레벨 3수준에 시스템을 탑재할 전망으로 운전자 간섭을 최소한 상태에서 고속도로와 같은 직선환경에서 차량 스스로 운전하는 수준으로 테슬라 오토파일럿, 캐딜락 슈퍼 크루즈를 뛰어넘는 안정성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2020 S클래스 파워트레인은 두가지 타입으로 개발되어 일반 타입은 기존 MRA 플랫폼을 적용하고 모든 라인업에 탑재되는 하이브리드 타입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순수 전기차 모드로 약 100km 까지 주행할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과 액티브 서스펜션은 노면 상태를 감지하는 스테레오 카메라와 연동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2020 S클래스 스파이샷 풀체인지는 내년 공개될 예정입니다. 단 국내에는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지난해 출시된 만큼 7세대 풀체인지 모델 국내 도입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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