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풀체인지 스파이샷 분석
- 자동차이야기
- 2019. 1. 7. 09:36
GV80 크로스 오버 디자인 영향?!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 출시일정 앞당겨..
럭셔리 브랜드를 지향하는 제니시스 경쟁모델은 벤츠, 아우디, BMW등 독일 3사를 제외하고 주요 경쟁상대인 렉서스는 29만 8310대를 판매하며 큰 실적 차이를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70, G80, G90등 다영한 라인업을 연속으로 출시하며 성공적인 판매를 통해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 주요 판매처인 북미에서 1만 312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49.9% 급감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0년 출시예정이었던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 공개를 2019년 하반기로 예정했다고 전해졌는데 "제네시스" 브랜드의 북미시장 실적 저조 영향으로 보입니다.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는 촉박한 일정으로 해외에서 도로주행 테스트중인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영상이 유출되었습니다. 위장막으로 정확한 외형은 확인할수 없지만 12월 출시된 G90 모델에 흡사한 제네시스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한 모습입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패밀리룩 오각형 크레스트 그릴과 4개로 분할된 쿼드 헤드램프를 적용한 모습으로 G90 축소형이라고 부를만큼 비슷한 외형으로 보입니다.
측면은 G90 부분변경에 적용된 G-Matrix 패턴(헤드램프, 리어램프, 전용 훨, 그릴)이 적용될 예정이며 오각형 모양이던 사이더 미러 크기와 모양이 변경된것을 알수있다.
신형 G80 후면은 위장막으로 정확히 확인할수 없지만 스파이샷을 보면 테일램프를 4부분으로 분할하고 있는데 그랜저 IG, G90 에 적용된 하나로 연결된 디자인이나 GV80 콘셉트에 적용된 독립형 테일램프 적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번호판 위치는 G90과 동일하고 하단 범퍼와 디퓨져는 장착되어 있지 않지만 G90에 적용된 오각형 배기구 형태를 머플러팁을 장착할 전망입니다.
G80 풀체인지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G90에 탑재된 12.3인치 대형 내비게이션과 음성 검색, 원격시동, 비상등 점멸, 메모리 시트를 지원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앱"등 편의사양과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외부공기유입방지제어,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소음을 능동적으로 제거하는 "액티브노이즈컨트롤 ANC)"등 첨단 신기술이 장착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 기존 3.3리터, V6 3.8리터 3.3리터 터보 3가지 엔진으로 구성됐다면 2.5리터 세타3 트윈터보 엔진, 3.5리터 람다3 트윈터보 엔진으로 변경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목할점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G80 출시 소식도 있는데 기아 스포티지에 적용되는 마일드 시스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하고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를 분석하면서 기존 세타2 GDi 엔진을 개선된 "세타 3 엔진"으로 변경한다는 소식은 소비자들에게 분명 좋은면이라 생각되지만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 "세타2 GDi 결함"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