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센추리 풀체인지 3세대 공개
- 해외자동차
- 2018. 7. 9. 12:37
토요타 센추리 풀체인지 3세대 공개
토요타 자동차 모든 기술력을 쏟아부은 최고급 세단 센추리 3세대를 공개했는데 21년만에 풀체인지 되는만큼 첨단사양, 하이브리드 시스템, 풀 LED를 장착하고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디자인 전통성은 지키는 변화는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는데 일본 내수 전용으로만 판매합니다.
1967년 1세대 센추리 생산이후 일본 내수 전용으로 황실 전용차로 채택되며 일본 고위관료층을 위한 차량으로 개발 지금까지 그 전통을 지키고 있는 모델입니다.
덕분에 일본 기함급 자동차 시장에서는 롤스로이스, 벤츠 S클래스 이상 명성을 얻고 있으며 클래식 디자인은 매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센추리 풀체인지는 큰 디자인 변화는 없고 일본 황실을 기념하는 봉황 모양 엠블럼을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위치시키고 사각형 헤드램프 모양은 유지하며 내부 풀 LED로 교체했으며 범퍼하단은 크롬을 사용해 시선을 분산하는 효과를 줬습니다.
측면은 볼륨감 있는 고유 디자인으로 두꺼운 C필러와 멀티 스포크 타입으로 내부를 볼수 없도록 조치한 디자인 정체성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토요타 센추리 크기는 전장 5335mm, 전폭 1615mm, 너비 1930mm, 높이 1505mm 크기로 롤스로이스 컬리넌에 비해 조금 작은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토요타 센추리 파워트레인은 5.0리터 V12엔진 → 5.0리터 V8엔진으로 변경됐습니다.
5.0리터 V8엔진은 렉서스 LS600 탑재된 엔진으로 E-CVT 변속기를 조합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2kg.m(510N·m)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출력 431마력, 공인연비 13.6km/ℓ 수준으로 이미 부드러운 정숙성, 주행성능을 인정받은 상태입니다.
또한 도로환경에 따라 주행모드를 변경할수 있는 센추리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는 4가지 모드를 선택할수 있고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한 현재 상황을 표시합니다.
▲ 토요타 센추리 1세대, 2세대
실내 디자인은 전통적인 좌우 수평형으로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우대패널 소재를 적용하고 천장에는 번영과 장수를 상징하는 무늬를 세기고 뒷좌석에는 전동식 마사지, 실내 온동 조절, 스테레오, 블라인드를 조절할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토요타 센추리 VIP를 위한 기함급 모델인 만큼 안전사양에 각별히 신경썻는데 보행자 감지 충동 회피기능(토요타 센추리 프리 크래스 세이프티), 9개 어드벤스트 에어백, 레인감지, 차선이탈 경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LED 코너링 램프등 최신 옵션을 지원합니다.
토요타 센추리 가격은 엔화 1960만엔(한화 약 1억 9900만원)으로 롤스로이스 컬리넌 4억 6900만원에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차이로 기함급 모델에 비해 저렴합니다.
이상으로 토요타 센추리 풀체인지 3세대 공개된 성능을 알아봤는데 일본 내수용으로 판매되므로 국내에서는 구입할수 없지만 일본 황실 전용차로 공급되는 만큼 소유자의 품격을 높일수 있는 차량으로 우리나라 자동차업계에서도 이런 장인 정신은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