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3 디젤 단점 알고사자

신형 K3 디젤 단점 알고사자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신형 K3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가솔린 모델만 판매되던 K3는 현대 아반떼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준중형 세단으로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로 이번 신형 K3 디젤은 복합연비 20km/ℓ을 달성하며 동급 최고 연비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K3는 아반떼와 비교되며 디자인을 인정받았지만 디젤 엔진 부재로 인해 아반떼 절반에도 못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초년생이 많이 구입하는 준중형 세단인 만큼 가격, 디자인, 연비등 유지비는 차량을 구입할때 중요한 요건으로 연비가 떨어지는 가솔린 대비 디젤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은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11월 판매량을 비교하면 삼각떼라고 놀림받는 아반떼는 6,571대를 팔았고, K3는 3,137대라는 실적으로 디젤 엔진이 없지만 나름 선전한 판매실적을 보여줍니다.

 

 

 

 

  신형 K3 디젤 파워트레인 특징

 

 

기아 K3 디젤은 기존에 U2 디젤엔진을 대체한 새로운 스마트스트림 U3 디젤 엔진을 장착한 특징으로 7단 DCT 맞물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으로 15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 20km/ℓ(고속 22.1km/ℓ, 도심 18.5km/ℓ) 연비를 달성했습니다.

 

동급 경쟁모델인 아반떼 1.6 디젤은 7단 dct 변속기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이며 복합연비 18.4km/ℓ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1g/km으로 디젤 미립자 필터(dpf)와 선택적 환원촉매장치(SCR)을 장착하며, 디젤 엔진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기아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인 니로 복합연비 19.5km/ℓ와 비교해도 높은 연비효율을 보이는 k3는 그동안 디젤 엔진을 기다리던 수요층이 몰리면서 판매가 늘어날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형 K3 디젤 단점 알고 구매해야?

 

 

K3는 분명 하이브리드 수준에 연비효율과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성이 뛰어난건 사실이다. 단, 디젤엔진의 고질적인 단점을 극복한것은 아니다. 예를들어 가솔린 엔진 대비 진동, 소음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수리비가 비싸다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디젤 미립자 필터(DPF) 교체 비용은 약 15만원, 환원촉매장치(SCR) 수리 비용은 약 100만원으로 가솔린 차에는 없는 수리비용이 발생합니다.

 

 

 

 

특히, 도심 주행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위 장치들의 수명이 줄어들어 고장이 발생할수 있는데, 반대로 장거리 운전이 많다면 디젤 엔진을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

 

기술적으로 설명하면 디젤 미립자 필터(DPF)는 엔진 열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태워 없애는 방식으로 단거리 주행으로는 열이 발생하지 않아 미세먼지를 태우지 못해 DPF가 막히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수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올해부터 하이브리드 보조금 혜택이 중단됐는데, 신형 K3는 고효율과 친환경적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종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경쟁력은 충분해 보이는데 위 단점을 숙지해서 구입하면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한편, 기아차는 12월중으로 신형 K3 디젤과 K3 GT를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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