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투리스모 후속(A200), 단종 아니다?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A200), 단종 아니다?

 

쌍용차는 유일한 미니밴 코란도 투리스모 단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미니밴 시장에서 카니발 독주를 견재했던 코란도 투리스모 단종으로 카니발 독점이 우려됐지만 새로운 미니밴 투리스모 후속(A200)을 개발중인것으로 알려지며 신형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코란도 투리스모 시작은 로디우스의 부분변경 모델로 한때 그랜저와 경쟁했던 체어맨 플랫폼에서 탄생한 모델이다. 1997년 개발된 플랫폼인 만큼 15년이란 연식으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되며 뚜렷한 실적으로 이어지진 못한 아쉬움이 많게 투리스모 입니다.

 

사실 미니밴 시장에서 전륜구동인 카니발에 비해 투리스모는 후륜구동을 선택하고 전장이나 전고등 실용적인 측면에서 카니발 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카니발 전장은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3,060mm과 비교해 투리스모는 전장 5,150mm, 전폭 1,915mm, 전고 1,850mm, 휠베이스 3,000mm는 실내에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코란도 투리스모 단점이 문제인데, 투박한 실내 인테리어와 마감재, 편의사양이 부족하고 최대 단점은 2열의 스윙도어 방식은 슬라이딩 방식인 카니발과 비교해 실용성이 낮아 미니밴 시장에서 올뉴 카니발에 완패하는 실적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A200) 스파이샷

 

 

쌍용차 관계자는 경영상황이 좋지 않아 올해 초 양상하려던 계획을 2020년 하반기로 미뤘다는 소식으로 투리스모 후속은 빨라도 내년 이후에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투리스모 후속 모델인 A200은 기존에 체어맨의 플랫폼을 대신에 전륜구동 방식으로 변경된 신규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으로 카니발과 비교해 장점인 전자식 사륜구동을 동일하게 적용하며 카니발과 경쟁에서 상품성을 강화할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기존에 체어맨 플랫폼 한계로 인해 채택한 스윙도어 방식을 대신해 카니발과 동일한 슬라이딩 방식이 변경되며 기존과는 완벽히 달라진 투리스모 후속이 예상됩니다.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A200)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개발될 예정으로 현재 주행 테스트중인 모습이 포착됐지만 아쉽게도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할수 없었습니다. 다만 추측을 하지만 현재 출시된 티볼리, 코란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연상시키는 외관이 적용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겠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유로6 2.2리터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할것으로 예상된다. 투리스모 크기가 크기 때문에 다운사이징으로 출시된 코란도, 티볼리를 따라하기에는 단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A200)은 2021년 양산형 모델이 출시될 예정으로 비슷한 시기 카니발 풀체인지가 출시되는 만큼 하반기 미니밴 시장이 주목받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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