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기아자동차 신차계획 7종

2020 기아자동차 신차계획 7종

 

기아자동차는 올해 K7, 셀토스, 모하비 흥행에 힘입어 국내 점유율 30%에 육박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신차 출시계획이 잡혀있어 더욱 기대되는 상황으로 특히, 쏘렌토 풀체인지를 비롯해 모닝, 카니발, 스팅어등 주력차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6개 브랜드중에서 현대·기아차는 점유율 78.4%이고, 제네시스 실적을 합산하면 81.6%를 돌파하며 사실상 현대차그룹이 국산차를 독점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하위 르노삼성, 쌍용, 쉐보레는 실적부진에 따른 노사충돌과 신차출시 부재로 인한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위기에서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더욱 많은 신차 출시계획을 밝히면서 업체간 실적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질것으로 예측됩니다.

 

2020년 기아자동차 주요 신차는 풀체인지(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가 출시되며, F/L 레이스리프트 모델에는 모닝, 스팅어, 스토닉을 공개하며 봉고 전기차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모델등 친환경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2020 기아자동차 신차 출시일정

 

 

  1

  봉고 EV(2월)

 

국산 최초의 1톤 화물 전기차 봉고 EV는 최근 막바지 테스트중인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봉고 EV는 기존 외형과 큰 차이는 없지만 측면 도어에 전기차를 표시하는 레터링과 기존 연료 탱크가 자리잡은 위치에 배터리를 탑재한 모습입니다.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55kWh 또는 66kWh급 배터리가 탑재되고 1회 충전으로 최대 180km 내외를 주행할것으로 예측되지만 장거리를 주행하는 화물차 특성을 고려하면 기존 전기차와 다른점이 있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2

  모닝 페이스리프트(F/L) (2월)

 

국민 경차 모닝이 부분변경에 들어갑니다.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전면과 후면, 휠 디자인 변화에 집중한 모습으로 중요한점은 새롭게 개발된 스마트오토(AMT미션)을 적용해 동력 손실을 줄이고, 연비효율을 높인 특징으로 쉐보레 스파크 이지트로닉, 푸조 MCP와 비슷한 원리가 적용됐습니다.

 

 

 

 

  3

  쏘렌토 풀체인지 / 쏘렌토 하이브리드 (7월)

 

기아자동차 대표 중형 SUV 쏘렌토는 4세대로 완전변경될 예정이다. 그동안 해외매체를 통해 스파이샷이 공개, 차체는 커지고 보다 공격적인 디자인이 적용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쏘렌토 하이브리드(HEV)가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으로 현재 탑재된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기존과 동일하지만 하이브리드 사양에 대해선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가 없어 소비자들이 더욱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4

  카니발 풀체인지 (7월)

 

2020 기아자동차 신차 중 가장 기대되는 카니발은 지난 2014년 출시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미니밴으로 드디어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다. 신형 카니발은 반자율 주행장치와 첨단 안전사양은 2020년형과 큰 차이가 없지만 일부 파워트레인등 실속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우선 기존에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을 대신 "R-MDPS" 전자식 스티어링 훨과 4륜 구동 모델을 출시하며 주행성으 기존과 비교해 크게 향상될 예정입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세타3 2.5리터 스마트스크림 가솔린 엔진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또는 하이브리드 탑재도 유력하지만 정확한 출시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5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7월)

 

기아차에서 처음 선보인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벌써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합니다.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월 300대 미만에 실적을 보이는 스팅어 판매량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서둘러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이는것 같습니다.

 

스팅어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 변화 보다는 인테리어와 안전사양, 편의사양에 집중할 계획으로 기존에 8인치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혹은 10.25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바뀔 가능성이 높고, 반자율 주행등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6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10월)

 

소형 SUV 막내 스토닉은 1인 소비층을 겨냥해 현대 코나와 함께 출시됐지만 콤팩트 사이즈 때문일까? 실적은 부진한 상황으로 월 400대 미만으로 비슷한 크기인 현대 베뉴 월 3500대 실적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페이스리프트가 시급했습니다.

 

스토닉 페이스리프트은 디자인 변경이외에도 혼라이프 전략을 세운 현대 베뉴 수준에 탑재된 전방 충동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이외에도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등 다양한 사양 탑재가 유력합니다.

 

 

 

 

  7

  스포티지 풀체인지 /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12월)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가성비 SUV 인정받으며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스포티지가 완전변경 모델을 내년 하반기 공개합니다. 특히,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도입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투입으로 그동안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했던 준중형 SUV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아차가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고, 디자인 측면에서 정체성을 잡아가면서 현대차 보다 낮다는 네티즌 반응이 늘어나면서 내년부터 비슷한 시기 출시되는 현대 투싼, G70등 경쟁차종에 F/L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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