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연비, 동급최고?

폭스바겐 투아렉 V6 3.0 디젤 출시한다?!

 

대형 SUV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대형 SUV인 투아렉을 국내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아렉은 이미 국내 연비인증 절차를 마무리하며 오는 11월부터 모하비, 팰리세이드, GV80, 익스플로러등 대형 SUV 경쟁에 들어가며 공격적인 판매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예정인 폭스바겐 투아렉은 3세대 모델로 지난 7월에는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서면서 해외시장에서 디자인 완성도와 성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국내 판매를 중단했던 폭스바겐은 파사트, 티구안을 시작으로 투아렉를 포함해 세단, SUV 시장에 신차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킬 계획으로 보입니다.

 

또한, 폭스바겐 입장에서 일본차 불매로 점유율이 뚝 떨어진 수입차 시장을 쉽게 차지할수 있다는 계산으로 2세대 티구안은 이미 사전계약 2500대를 넘는 저력을 과시중이다.

 

 

 

 

  V6 3.0 디젤 장착한 폭스바겐 투아렉

 

신형 투아렉은 해외에서 V6 3.0 디젤과 V8 4.0 디젤 엔진이 판매되지만 국내에는 V6 3.0 디젤 단일구성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투아렉 3.0리터 V6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하며 공차중량은 2,288kg입니다.

 

 

 

 

 

이번에 인증받은 폭스바겐 투아렉 연비는 복합연비 10.3km/ℓ(도심 9.5km/ℓ, 고속도로 11.5km/ℓ)로 동일한 V6 3.0 디젤엔진을 장착한 모하비와 비교해 높은 연비효율로 모하비 연비는 9.4km/ℓ입니다.

 

단, 대형 SUV로 분류될 투아렉 크기는 동급과 비교해  조금 작다고 할수 있습니다. 투아렉은 전장 4,878mm, 전폭 1,984mm, 전고 1,717mm 으로 5인승만 출시됩니다.

 

기아 모하비는 전장 4,930mm, 전폭 1920mm, 전고 1,790mm 크기이며, 인기많은 현대 팰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와 비교하기 어려운 크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신형 투아렉 핵심은 인테리어와 가격

 

폭스바겐 투아렉은 압도적인 크기의 15인치 대형 이노비전 콕핏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한 "폭스바겐 디지털 콕핏"을 적용하며 물리 공조버튼을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터치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안전 사양이 추가되며 전방 교차충돌에 대비한 프런트 크로스 트래칙 어시스트, 튀 바위 조향이 가능한 올-훨 스티어링, 최대 60km/h까지 감속 및 제동, 차선 유지 기능을 포함한 레인 어시스트, 야간 주행을 돕는 나이트 비전 어시스턴트을 탑재했습니다.

 

 

 

 

대형 suv 장점인 크기에서 부족한점이 있지만 연비, 디자인이 경쟁력이 충분한 상황에서 폭스바겐 투아렉 가격 책정에 따라 판매량을 결정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신형 투아렉 가격은 독일기준 3.0리터 디젤모델이 기본트림 6만 130유로(한화 7,800만원)에 판매되는 만큼 국내 가격 역시 8천만원이하로 책정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폭스바겐 투아렉은 오는 11월 출시를 계획중이며 해외 판매중인 4.0리터 디젤과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에 대한 출시계획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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