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티구안, 프로모션 기대이상?

2020 티구안, 프로모션 기대이상?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020 티구안 사전계약에 돌입했습니다. 티구안은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잠시 판매가 중단됐지만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이며 유럽과 북미, 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국내에는 2020년형으로 출시됩니다.

 

 

 

 

티구안은 일주일만에 사전계약 2000대를 넘어섰는데 최대 300만원 할인 프로모션과 첨단 사양을 기본적용하고 11번가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하며 기존 자동차업계 관행을 벗어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일까? 2020년형 티구안은 첫날 사전계약 1000대가 계약되고, 일주일만에 2500대를 판매하면서 수입차 시장에서 가성비 SUV로 등극할 분위기입니다.

 

특히, 티구안은 그동안 깡통 트림으로 외면받던 2.0 TDi를 삭제하고 소비자 선호도 높은 옵션을 탑재한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역시 글로벌 SUV 티구안

 

2020 티구안은 승차정원 5인승의 준중형 모델로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와 동일한 체급이다. 물론, 수입 SUV와 비교할수 없지만 크기는 다소 작지만 트래픽 잼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등 첨단 사양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한것이 특징이다.

 

티구안 크기는 전장 4,485mm, 전폭 1,840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680mm 사이즈로 스포티지와 비교해 전폭은 15mm 작고 전고 20mm, 휠베이스 10mm가 크다.

 

 

 

 

파워트레인은 2.0 tdI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으로 기본 전륜구동으로 풀타임 4륜구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0 티구안 장점은 취향에 맞은 옵션에 있다. 티구안은 심플하고 세련된 실내공간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8인치 디스커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하고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어탭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7개의 에어백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티구안은 동급 수입 SUV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2.0 TDi 프리미엄 4,133만 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439만 9000원을 책정하며, 랜드로버 디스커버스 스포츠 5,940만원, 벤츠 GLA클래스 7,340만원등 동급모델과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폭스바겐은 해외에서 출시했던 2020 7인승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내년 하반기 판매할 계획으로 올스페이스는 2.0리터 디젤과 2.0 가솔린 2가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한편,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당시 국내 소비자에게 뚜렷한 보상을 하지 않아 불매운동 대상이었지만 불과 4년만에 국내 판매를 재기하는 상황에서 놀라운 사전계약 기록은 얼마전 국내 불매운동을 비웃었던 일본 언행을 되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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