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전기차 가격 3,300만원?! 싼건가?
- 자동차이야기
- 2019. 9. 19. 06:37
합리적인 전기차, 코나 전기차 가격 3,300만원?!
올해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비약적인 상승으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 5위를 자치했다. 그 중심에는 코나 전기차와 니로 전기차가 전체 75% 비중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1회 충전시 406km를 달릴수 있는 기술력이 시장에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후발주자와 같아 테슬라, 중국 BYD등 선두주자와 기술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차츰 기술력을 극복하는 모습입니다.
코나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6km의 주행거리 이외에도 제네시스급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반자율 주행 기능을 탑재하며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 |
코나 전기차는 150kWh 전기모터를 장착 최고출려 204마력, 최대토크 40.3kg.m을 발휘해 출력은 높지 않지만 내연기관 대비 무게가 감소하며 가속력을 훨씬 좋아졌습니다
또한 배터리팩을 차량 하부에 배치하며 전반적인 무게중심을 낮추며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를 확보하며 전기차 단점을 보완했는데 코나 전기차 실연비는 고속도로 10km/ℓ이내, 도심주행은 7~8km/ℓ 수준입니다.
일반적인 출퇴근 운행시 주 2회 정도 충전하면 별도 주유가 필요없이 활용할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장거리 운전도 가능하지만 부담스러운 부분은 사실이다.
코나 전기차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삭제하고 점자 패턴을 삽입하며 보다 깔끔하고 심플한 인상으로 헤드램프는 싼타페와 비슷한 느낌으로 외장마감에는 블루 스티치를 통해 전기차를 인지시킵니다.
특히 코나 전기차의 실내 인테리어는 친환경차인 넥쏘와 비슷하게 변경되며 센터패시아를 따라 8인치 터치스크린을 블랙하시그로시 소재를 사용하고 각종 공조버튼을 알루미늄 코팅으로 마감하며 고급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 색상 2가지 타입으로 그레이 컬러는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색상으로 보다 심플하고 깔끔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코나 전기차 구입 가격 3,300만원?! |
코나 전기차는 2가지 트림으로 가격을 책정 모던 4,650만원, 프리미엄 4,850만원으로 풀옵션을 진행하면 가격은 4,952만원에서 5,165만원으로 상승해서 일반적인 대형 SUV 못지 않은 비싼 가격이지만 보조금을 받으면 1350만원을 할인받을수 있습니다.
보조금을 제외하고 실구매 가격은 모던 3,300만원, 프리미엄 3,500만원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주차거리 경고등 편의사양을 고려해 프리미엄 트림을 추천듭니다.
2019년 기준 코나 전기차는 국고보조금 900만원을 받을수 있고 서울특별시 450만원을 합산하며 1350만원을 지원받으며 충청남도, 경상북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수 있지만 예산에 따라 한정됩니다.
여기에 전기차는 친환경차로 분류되어 개소세, 교육세 300만원 할인, 취득세 200만원 감면, 공영주차장과 고속도로 이용료 50% 할인, 혼잡 통행료 면제, 연간 자동차세 13만원 고정등 유지비를 크게 줄일수 있다는 장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나 전기차 가격이 싸다고 할수 없지만 비슷한 보조금을 받는 아이오닉 전기차, 니로 전기차, 테슬라 모델3, 쏘울 전기차와 비교했을때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