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픽업트럭 모델 P, 싼타크루즈 감성?

테슬라 픽업트럭 모델 P, 싼타크루즈 감성?

 

지난 13일 테슬라는 5인승 순수전기차 모델 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고성능 가솔린차를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픽업트럭인 모델 P의 랜더링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모델 P는 쿠페형 디자인과 픽업트럭을 조합한 외형 이미지가 공개됐는데 그동안 테슬라 모델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테슬라의 코치빌더 허스멘 해외 인터뷰에 따르면 "테슬라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 P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 트럭이 될것이며,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테슬라 모델 P 외관이 익숙한 느낌으로 언듯 보기에 2021년 출시예정인 현대 싼타크루즈와 흡사한 모습으로 비슷한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이라는 특징을 공유하지만 모델P는 휠씬 진보된 디자인이 어울립니다.

 

 

 

 

현대 싼타크루즈는 3세대 투싼을 기반으로한 픽업트럭으로 재탄생될 예정인데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솔린이나 디젤 엔진을 적용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테슬라 픽업트럭 모델 P는 순수 전기차로 출시되는 만큼 기술력이나 친환경 트렌드에 맞는 선택으로 현대차 역시 내연기관을 고집하기 보다는 친환경차 기술개발에 힘써야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한편, 테슬라 픽업트럭 모델 P는 올해 공개될 예정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북미기준 최대 500마일(약 800km), 견인 능력은 최대 30만 파운드에 이를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한 매체를 통해 모델 P는 공상과학 영화에서 볼수 있는 픽업트럭으로 포드 F150보다 뛰어나고 포르쉐 911보다 빠른 스포츠카가 될것이라고 극찬하며 가격은 5만달러 (한화 약6000만원)이면 구입할수 있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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