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쏘렌토 MQ4, 얇아진 위장막?!
- 신차정보
- 2019. 8. 7. 06:37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쏘렌토(MQ4)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됐습니다. 2020년 출시될 쏘렌토는 그동안 위장막으로 철저히 감싼 모습이 목격됐지만, 외신을 통해 공개된 스파이샷에는 위장막 대신 위장 필름이 씌워져 4세대 쏘렌토의 전체적인 외형 변화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3세대 쏘렌토 풀체인지 버전인 2020 쏘렌토는 코드명 MQ4를 부여받으며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시작으로 SUV 라인을 담당하는 쏘렌토, 모하비가 풀체인지를 예고하며 하반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설것으로 보이는데, 먼저 출시된 셀토스는 비싸다는 논란도 있지만, 디자인과 옵션을 인정받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 쏘렌토 예상도 / 셀토스
여기에 중형 SUV를 담당하는 쏘렌토가 대박을 기대하는 상황으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를 미리 공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쏘렌토 MQ4 전면은 기아차 패밀리룩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은 동일하지만, 내부 패턴을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했고 본닛과 헤드램프를 가로로 길게 뻗은 모습은 우아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셀토스와 흡사한 그릴과 헤드램프 일체형으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위장필름에 감싸여 확인할수 없었습니다.
측면은 기존보다 넓어진 휠베이스와 전장을 통해 길어진 차체를 비롯해, 스팅어에 적용된 플래그 타입의 사이드미러을 장착하며 A필러 사이 공간으로 사각지대를 줄여줍니다.
또한 C필러 쿼터글라스는 기존과 비교해 크기가 대폭 커졌으며, 끝부분을 살짝 올린 기존과 달리 직선을 강조한 모습으로 3열 탑승자 시야성이 개선될 전망으로 프로씨드를 통해 비슷한 디자인을 선보인적 있습니다.
2020 쏘렌토 후면부는 테스트용 테일램프를 장착한 모습으로 양산버전의 디자인을 확인할수 없었습니다. 다만 위장필름 안쪽에 곡선으로 입체적인 모습은 신형 모하비 또는 셀토스와 유사한 그래픽 디자인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2.0 가솔린, 2.2 디젤, 2.0 디젤 엔진을 구성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으로 연비와 성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데 12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100km당 0.3리터 연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쏘렌토 MQ4 연비 개선효과는 더욱 클것으로 추측됩니다.
한편, 쏘렌토 MQ4는 2020년 상반기 공개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