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라이버(Trider), 국내 출시될까?
- 신차정보
- 2019. 7. 13. 06:37
르노 트라이버(Trider), 국내 출시될까?
르노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 트라이버(Trider)를 공개했습니다. 소형 크로소오버 모델인 트라이버는 인도시장에 먼저 출시될 예정으로 현대 베뉴, 기아 셀토스와 격돌할 예정으로 5인승을 기본으로 최대 7인승을 지원하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트라이버(Trider)는 전장 3,990mm 길이로 동급 모델인 티볼리, 코나, QM3와 비교해 짧은 차체를 가지고 있지만 휠베이스 2,636mm로 동급모델 보다 넓은 실내를 지원한다.
3열시트가 위치하면서 3열 탑승자를 고려해 C필러가 높아지면서 전체적인 디자인은 크로스오버 보다는 MPV에 가까운 외관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면은 르노 패밀리룩이 적용된 그릴 디자인과 중앙에 커다란 르노 로고를 부착되고 있고, 그릴 내부 패턴은 톱니모양 금속소재로 마감하며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그릴과 일체감을 주는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하단 범퍼는 짧은 가로형 LED 주간주행등을 배치하고 금속재질의 스키드 플레이드를 통해 보다 넓고 날렵한 외형을 만들었습니다.
측면은 SUV 보다는 MPV 느낌을 강하게 준다. 전체적으로 둥근 외형에 짧은 프론트 리어, 긴 휠베이스, C필러 헤드룸 확보를 위한 루프라인이 눈에 띕니다.
급격히 떨어지는 후면 루프라인은 심플하게 마감하며, 트렁크 중앙에 르노 로고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테일램프가 위치하고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는 전면과 동일한 금속재질을 사용하면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실내는 보급형모델에 한계일까? 심플하고 간결한 인테리어와 소재는 아쉬운 부분으로 센터 중앙에 내비게이션과 엔진시동을 포함한 공조버튼이 하단에 배치했으며 기어레버 뒤쪽 기본형 주차브레이크에 다이얼 배치는 특이점이라 할수 있다.
트라이버(Trider) 파워트레인은 1.0리터 가솔린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 또는 세미-오토 변속기를 선택할수 있으며 최고출력 72마력, 최대토크 9.8kg.m을 발휘합니다.
르노 트라이버 국내출시는 미정으로 동급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중에서 유일하게 7인승 트림을 지원하는 만큼 경쟁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단, 파워트레인과 실내 인포테인먼트등 추가적으로 개선해야될 부분은 있어 보입니다.
르노 트라이버(Trider)는 올해 하반기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인도에서 현대 베뉴, 기아 셀토스와 격돌이 예상되며 국내까지 출시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