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소형 SUV 시장 인정받을까?
- 신차정보
- 2019. 5. 24. 06:37
기아차 소형 SUV 모델명 "셀토스" 확정!!
기아자동차는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의 첫 번째 외장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셀토스는 현대 코나보다는 크고, 기아 스포티지보다는 작은 크기의 SUV로 새롭게 출시될 현대 베뉴, 쌍용 티볼리와 경쟁하게 됩니다.
기아 셀토스는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감성을 응축한 "컴팩트 시그니처" 디자인 언어를 핵심으로 모던함과 젊은 감각을 재해석한 디자인입니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SP 스그니처 콘셉트"를 통해 셀토스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공개된 랜더링 이미지는 콘셉트카와 거의 동이한 외형을 보입니다.
▲ 기아 셀토스 / 기아 SP 스그니처 콘셉트
전면은 "SP 스그니처"를 통해 보여준 기아 고유 아이덴티티를 담은 그릴을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로 헤드램프와 연결될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라이팅, 세련된 범퍼는 캐릭터 라인을 강조하면서 3구 형태의 안개등을 배치했습니다.
후면은 볼륨감 있는 펜더를 강조하면서 전면의 "시그니처 라이팅"을 이어간다. 헤드램프와 유사한 그래픽이 적용된 LED 테일램프와 라디에어터 그릴 베젤과 머플러를 감싼 이러 가니쉬는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렬하고 섬세한 완성도를 담고 있습니다.
실내는 심리스(Seamless) 스타일을 테마로 수평적인 구조를 적용하며 10.25 터치스크린과 매끄럽게 구현되는 공조버튼 배치와 고급스러운 센터 콘솔 그립바를 통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조작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기어레버 하단에는 운전자가 쉽게 조작할수 있도록 열선 스티어링휠, 언덕 보조제어, 4WD잠금장치, 스탑앤고등 7가지 기능의 버튼을 배치했습니다.
젊은 감각을 고려한 사운드 무드램프를 적용할 예정으로 기아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기능으로 경쟁모델인 쌍용 티볼리는 비슷한 옵션으로 "플로팅 무드 스피커"를 운영중으로 최근 트랜트를 반영한 모습입니다.
▲ 기아 셀토스 스파이샷(사진출처 : 디젤매니아)
기아 셀토스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고출력 204마력의 감마 1.6리터 가솔린 터보와 U 1.6디젤 엔진 탑재가 유력하며 LPG 모델 출시 가능성도 소문을 통해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아차는 셀토스 공개 이전부터 하이클래스 소형 SUV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소형 SUV고객들이 부족하게 느꼈던 감성 충만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는데 과연 차별화된 클래스를 보여줄지 기대 됩니다.